말에 있어야 할 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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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있어야 할 열 가지> 


1. 자기(己)다.

남 얘기만 하는 ‘복사기’ 연설엔 힘이 없다.

자신의 생각과 스타일이 담겨야 한다.


2. 믿음(信)이다.

말이 믿음직해야 듣는 이가 따른다.

남을 믿게 만들려면 진실을 이야기하란 뜻이다.


3. 정(情)이다.

말에 감정을 실어야 한다.

자신이 감동 받을 수 있는 이야기가 남까지 감동시키는 법이다.


4. 논리(理)다.

논리는 말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논리는 철학이다.

철학은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하지만 문제 해결을 돕는다.

지식이 건물이라면 철학은 토대다.

토대가 부실한 건물은 쉬 무너진다.


5. 신(神)이다.

'말에 꾸밈이 없으면 실행되어도 멀리 가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다.

‘신’이란 단어는 품격과 깊이, 사상과 문채(文彩)를 뜻한다.


6. 유머(趣)다.

적재적소에 담긴 재미는 말의 이해와 기억을 돕는다.


7.  근거(典)다.

적절하게 인용된 전고(典故)는 말에 무게를 더한다.


8.  힘(勢)이다.

기세(氣勢)는 격문(檄文)의 필수 요소다.


9. 간결(約)이다.

길게 늘어지는 말글은 독자나 듣는 이를 쫓는다.

내용이 어려울수록 글은 간단해야 한다.

뜻이 통하는 한 말과 글은 짧을수록 좋다.

빅토르 위고는 출판사와 물음표와 느낌표만으로도 하고픈 말을 다했다고 한다.


10. 효용(用)이다.

말을 하고 글을 쓰는 단 하나의 이유는 효과다. 

유용하지 않은 말은 듣는 이나 말하는 이에게 모두 해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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