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좋아하는 운동 VS 허리가 싫어하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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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좋아하는 운동  VS 허리가 싫어하는 운동

40대 중반의 B씨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골프’입니다. 

그런데 B씨는 주말마다 나가던 골프장 대신 허리병이 생겨 침대 위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골프는 허리를 많이 돌려 스윙을 하는 운동이라 척추와 골반이 뒤틀리기가 쉬운데요.

운동을 인생의 낙으로 살아온 B씨. 허리에 부담이 많이 되는 운동과 반대로 허리가 좋아하는 운동은 없을까요?



허리가 좋아하는 운동 1. 걷기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는 허리가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특히 척추 수술을 한 사람이나 허리에 만성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난 매일 걷고 있는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냥 걷는 것이 아닌 ‘잘’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또는 격일로 30분 동안, 정면을 바라보며 가슴을 쫙 편 상태로 허리를 꼿꼿이 세워 걷습니다. 또, 손은 주먹을 쥐고 앞뒤로 흔들고 발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게 합니다.


허리가 좋아하는 운동 2. 자전거타기

‘자전거 타기’도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허리를 세워서 걷는 운동이 힘든 척추협착증 환자의 경우, 허리를 구부리는 자전거 타기가 더 적절합니다. 허리를 곧게 편 채 핸들 쪽으로 가볍게 굽히고 팔을 약간 굽힙니다. 자전거 안장의 높이는 페달이 가장 밑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로 조정합니다. 단,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실내에서 고정 사이클을 타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가 좋아하는 운동 3. 수영

허리가 좋아하는 운동에는 ‘수영’도 있습니다. 수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배영이나 자유형 영법이 좋습니다. 전신 근육을 움직이게 하면서 허리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물속 걷기나 달리기만으로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 2~3회, 1회 15~30분) 



허리가 싫어하는 운동 1. 골프

프로 골퍼의 대부분이 호소하는 질환 중에 하나가 허리 통증인만큼 ‘골프’는 허리가 싫어하는 운동입니다. 허리를 숙이고 하는 퍼팅부터 몸통을 과도하게 비트는 스윙 동작까지 모두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또, 골프는 한쪽 근육을 주로 쓰는 운동이기에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골프를 시작 할 때 바른 자세를 익히고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가 싫어하는 운동 2. 등산

‘등산’은 척추를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가벼운 척추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권장하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이 갑작스레 경사가 심한 코스나 무거운 가방을 메고 등산을 할 경우, 굳어진 근육으로 인해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심하면 등산은 자제하고 등산을 하더라도 완만한 코스를 선택합니다.


허리가 싫어하는 운동 3. 에어로빅

유산소 운동·스트레칭 효과가 있는 ‘에어로빅’은 너무 격렬하면 오히려 허리에 부담을 주는 운동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뛰는 동작이 많아 무게 중심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많습니다. 단, 가벼운 에어로빅으로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하루 20~30분 정도 즐기면 허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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