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에서 벗어나게 해줄 음식과 관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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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에서 벗어나게 해줄 음식과 관리 비법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거나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속이 좋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소화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마냥 굶을 수도 없고, 무언가를 먹기엔 속이 불편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다음의 방법을 시도해보자. 



1. 케피어 섭취하기


우리 몸의 '면역 주머니'라고 불리는 장은 체내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되어 있다. 이에 장이 건강하면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케피어처럼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케피어에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다른 유제품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관리에 탁월하다.


아울러 케피어에는 콜레스테롤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어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과음을 했을 때 먹으면 더욱 좋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동유럽과 러시아에서는 소화기능 개선 치료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다양한 효능과 영양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식품이다. 그렇다면 케피어를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최근에는 케피어를 가정에서 홈메이드로 만들어 드링크 형태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견과류 등과 함께 섭취하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얹어서 먹으면 케피어의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면역력 증진 효과와 소화기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기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싶다면 슈퍼푸드 케피어를 섭취해보자.



2. 캐모마일 티 마시기


캐모마일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캐모마일에 들어있는 아즈렌 성분이 체내 소화 기능을 돕고 위점막을 강화하고 소화력을 높여주며, 펙틴이 설사 증상을 개선해준다. 과식이나 과음을 한 후에 속이 좋지 않다면, 따뜻한 캐모마일 티를 한 잔 마셔주도록 하자. 단 캐모마일에는 자궁을 수축하는 성분이 있어 임산부가 마실 경우 조산의 위험이 있으니 피해야 한다.



3. 달걀 섭취하기


과음으로 인해 속이 좋지 않다면 삶은 달걀을 먹어보자. 달걀에는 시스테인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이 들어있는데, 시스테인은 술을 마셨을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파괴시켜 소변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위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가스가 가득찬 위장을 달래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유산소 운동하기


식사 후에 곧바로 과도한 운동을 하면 혈액이 근육으로 보내져 위장관으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상대적으로 감소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이러한 혈액공급 불균형이 지속되면 일시적인 허혈성 변화가 초래되어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위장점막의 방어 기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위장을 움직여 소화기능을 도와주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소화불량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사 후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과격한 운동 대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자.



5. 배 따뜻하게 해주기


속이 더부룩하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통이 수반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소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너무 뜨거운 온도보다는 미지근한 온도로 온찜질을 해주면서 복통을 완화시키고 소화 기능을 촉진시켜보자.

6. 병·의원, 약국을 방문해야 한다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약을 먹는 것이 좋다. 일반 병·의원 진료가 끝난 늦은 밤이나 공휴일에 증상이 심해질 경우 무작정 집을 나섰다가 헛걸음을 할 수 있으니 미리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자.



전화로 알아보기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 전화를 하면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무작정 집을 나섰다가 문을 연 병원이 없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한 후에 출발하도록 하자.

인터넷으로 알아보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에 접속하면 응급실이 있는 병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일반 병·의원이 문을 닫는 늦은 밤이나 주말에 갑작스럽게 병원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검색해보도록 하자.

앱으로 알아보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iOS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의 문 연 병·의원과 약국을 알려준다. 또한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야간의료기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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