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피부 보습에 좋은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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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피부 보습에 좋은 음식 5가지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피부 질환이나 노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피부 표면의 각질층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보습용도의 화장품을 구매하는데, 자신의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피부 보습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동절기 건조함에 고생하는 피부를 보호해 주는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일반 과일에서 얻기 힘든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네스북에 '전 세계의 과실 38종을 분석한 결과 가장 뛰어나게 영양가가 높은 과실’로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에는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비타민 A와 D, E가 풍부하고, 아보카도의 지방은 피부 보습에 필요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줍니다.


2. 고구마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사랑 받고 있는 고구마는 피부 보습효과 역시 탁월합니다. 고구마에 풍부한 비타민 A는 손상된 피부 회복에 관여하고, 피부 보호막을 강화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3. 시트러스(citrus) 

레몬같이 신맛을 내는 시트러스(citrus) 과일은 피부에 생기를 줍니다. 시트러스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C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색소침착 증상을 완화시키고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조리 과정에서 손실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호두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호두는 양질의 지방이 풍부합니다. 특히 호두는 견과류 중 가장 높은 오메가 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 중 하나인 알파 리놀렌산은 피부막을 강화시켜 수분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 세포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5. 굴

피부 세포의 재생에 중요한 성분 중 하나가 아연입니다. 굴 하나에는 약 8mg의 아연이 들어있는데, 이는 100g을 기준으로 하면 약 90mg에 달할 정도입니다. 한국 성인의 1일 아연 권장 섭취량이 약 7~11mg인 것을 감안할 때 굴 하나로 권장 1일 섭취량의 아연을 섭취할 수가 있습니다.


건조한 날이 많은 가을/겨울은 작은 자극에도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환절기 피부 보호에 유념해야 할 것으로 자외선 차단제와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를 강조했습니다. 바싹 마른 낙엽만큼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 평소보다 더 큰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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