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할아버지의 삶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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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세 할아버지의 삶의 가르침 >

오랜만에 할아버지 댁을 찾았습니다.

할아버지는 90세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만큼 젊은 삶을 살고 계십니다.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고

수확한 모과를 말리신 후

모과청도 직접 만들어 주십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안힘드세요?

매일 바쁘게 사시는 것 같아요.

이제 좀 쉬엄쉬엄 하셔도 돼요."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지.

인생을 허투루 살면 안돼"

"그럼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그러자 할아버지께서 

90년을 살면서 터득한 

삶의 가르침이라며 제게 일러주셨습니다.

"나는 호미질을 할 때도 그냥 하지 않아.

어떻게 하면 더 쉽게 호미질을 할 수 있을까?

하고 항상 연구하지.

인생도 마찬가지란다.

큰 일에도 작은 일에도

그냥 하는 법이 없어야해.

모든 일에는 항상 생각하고

연구하는게 가장 중요하단다"

"절대 남을 속이면 안된다.

그때 잠깐은 남을 속여 이득을 볼지 몰라도

긴 인생을 살다보니

남을 속여 잘 된 이들은

결국 어떤 벌이든 벌을 받더구나.

그리고 남을 속여 잘 된 일은

잘된 일이라 할 수 없단다."

"인생은 마라톤이야.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사람이 1등을 하는거야.

길게 보렴.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길게 달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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