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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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가볍게 던진 농담 때문에 상대편이 화를 내면

" 야, 농담도 못하냐 ? " 라고 오히려 큰 소리 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자신은 농담이라고 주장하지만 듣는 사람은

절대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말인 경우가 있다.

그래서 농담 때문에 큰 싸움일 벌어지기도 한다.

당신 친한 친구에게


" 네 주제에 그런 걸 어떻게 알겠어 ? " 와 같은 농담을 했을 때

당신 친구는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이 농담이라고 주장하는 그 말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무시하는 말도 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친구에게

" 농담한 걸 가지고 뭘 그래 ? " 라고 일축한다면

당신은 친구와의 대화를 더 이상 할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자녀인 당신이 아버지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해서 아버지께

" 아버지는 원래 어미니와 싸우는 것을 좋아하시잖아요 ? " 와 같은 말을

농담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제자인 당신이 아무리 스승과 친해도

" 선생님은 성적 나쁜 애들은 사람으로 안 보시잖아요 ? "

라고 농담을 하면 무례한 것이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당신은 모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제자를 향해

" 네가 웬일이니 ? " 와 같은 농담을 하면

그 한마디로 제자의 기를 꺾을 수 있다. 


이처럼 농담의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어서

당신이 농담으로 한 말을 상대편도 반드시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 출처 :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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