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할 때 상대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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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할 때 상대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0가지>

이별은 언제나 슬프고 누구에게나 잔인하다. 떠나는 사람에게도, 남겨지는 사람에게도 이별은 큰 상처가 되는 만큼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기는 더 어렵다. 연인이 이별하는 상황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무엇일까.



1.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아주 사소한 이유로 연인에게 이별을 고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다.

속 좁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거나 상대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어서 하는 말이다.

거짓말로 ‘쿨내’를 풍기며 상대를 응원하는 척 한다. 하지만 실제로 더 좋은 사람을 만나면 속이 쓰리다.



2. 사랑하니까 보내주는 거야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는 사람이 듣기에 가장 황당한 이유이다. 듣는 순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거짓말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별통보를 받는 사람이 이 말을 한다면 상대를 붙잡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상대를 배려하기 위한 말일 것이다.

사랑하니까 보내준다는 가슴 아픈 거짓말로 상대의 뜻을 존중해주고 집에 돌아오지만 결국엔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눈물을 흘린다.



3.우리 잘 안 맞는 것 같아

구체적으로 이별의 이유를 밝히기 어려울 때 자주 하게 되는 거짓말이다.

실제로는 “너의 그 옷을 볼 때마다 미칠 것 같았다”는 등의 말을 하고 싶지만, 상대를 배려해 두루뭉술한 표현을 하는 것이다.



4. 너에게 내가 많이 부족해서 그래

사실 사랑이 식어서 헤어지는 것이면서 상대에게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은 심리가 반영되어 있는 말이다.

자신을 낮추어 말하면 상대에게 줄 상처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5.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어쩔 수가 없어

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을 지켜 나간다.

그러나 사랑이 식었다면 부모님이 반대한다는 것이 가장 핑계대기 좋은 말이다.

상대에 대해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는 것이면서 이별의 책임을 부모님에게 떠넘기는 비겁한 거짓말이다.



6. 너무 바빠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

함께 취업준비를 하던 중 한 명만 취업에 성공했을 때 자주 등장하는 거짓말이다.

취업 이후 연락이 뜸해지더니 갑자기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말과 함께 헤어지자고 한다.

이 말은 결국 ‘애정이 식었다’는 뜻이다.



7. 더는 나 때문에 네가 힘들지 않았으면 해

‘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이별의 이야기를 하면 상대의 마음은 한없이 약해진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상대를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 없애든, 노력을 하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맞다.

그러나 이런 이유로 헤어지자고 한다면 모든 노력이 다 귀찮다는 뜻이다.



8. 널 사랑하지만 잘해줄 자신이 없어

무리한 요구를 들어 달라고 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상대가 이런 거짓말로 헤어지자고 한다면 할 말이 없어진다.

이에 더해 ‘그동안 너무 징징거렸구나’하는 자책을 하게 만드는 거짓말이다.



9. 평생 너를 잊지 못할 거야

애틋한 말로 이별의 아픔을 줄여보려는 꼼수라고 할 수 있다.

이별 후 한달도 지나지 않아 상대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다면 이 말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10. 나 유학 가

필사적으로 이별을 하고자 할 때 자주 하는 거짓말이다. 자매품으로는 어학연수, 군대 등이 있다.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질 것이 분명하니 미리 헤어지자는 이 거짓말은 붙잡는 말도 하지 못하게 원천봉쇄해버리는 극단적이고도 최악인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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