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하는 '말하기'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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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게 하는 '말하기' 습관>


자신의 행복이 사람과의 관계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나는 행복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방식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려고 한다. 

 

나는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면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고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이제는 어떠한 과장도 절제도 없이

꼭 필요한 내용만 말하고,

상대의 말에 동의도 부정도 표하지 않은 채

그저 듣고자 노력한다. 

 

타인에게 반대의사를 표할 때는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혹은 ‘네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으로 시작한다. 

 

그렇게 하면 순식간에 대화의 템포가 느려지며

침착한 자세와 이성적인 태도로 상대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내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난 슬퍼’보다는

‘슬픈 마음이 들어’라고 전달하는 편이 낫다.

내가 슬픔이라는 감정이 아닐뿐더러,

이 감정 상태에 계속 머물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감정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그리고 ‘항상’이란 단어를 ‘가끔씩’이라고 고쳐 말하면

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표현이 된다. 

 

가령 누군가에게 ‘항상 신중하지 못하다’고 말하는 것보다

‘가끔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부드럽게 들린다. 

 

나는 ‘절대’와 ‘항상’ 같은 단어를 쓰는 데도 조심한다.

‘난 운동을 절대 안 해’라고 말하는 대신

‘이번 주는 운동을 한 번도 못했어’라고

말하는 편이 더욱 정확하기도 하고,

이번 주는 그랬지만 내일은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는 희망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 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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