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민되는 '생일선물' 쉽게 고르는 8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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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민되는 '생일선물' 쉽게 고르는 8가지 방법>

 

 

1. 상대가 말했던 '그것'을 산다 

기념일 또는 생일에 상대방이 예전에 갖고 싶다고 말한 것을 선물로 주면 어떨까? 

성의없이 고른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상대방은 오히려 자신의 말을 기억해줬다는 점을 고마워 할 확률이 크다. 

 

 

2. '특이한' 선물을 사려고 애쓰지 않는다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아무리 신기한 것이라고 해도

전문가가 쓸 법한 복잡한 선물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상대의 취미 생활과 연관된 것이 아니라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 필요한 선물은 피하자. 처음엔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손이 잘 가지 않게 된다.

특이한 기능이 있는 물건들도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익숙한 물건이라도 자주 사용할만한 것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3. 정해둔 선물을 산 후 다른 선물을 덧붙이지 않는다  

정해둔 선물을 산 후 조그만 선물들을 덧붙여 '선물 보따리'를 건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원래 정했던 선물이 상대에게 꼭 주고 싶었던 중요한 선물이라면 그 하나만을 주는 것이 좋다.  

소비 심리 연구 저널에 실린 버지니아 테크 킴벌리 교수의 연구에는

'선물 주는 사람의 패러독스(역설)'이 등장한다.

사람들은 가치가 높은 선물과 가치가 낮은 선물이 있을 때 하나만 주는 것 보다

2개 모두를 줄 때 더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받는 사람은 가치가 높은 선물 하나를 받았을 때보다 두가지 모두 받았을 때

오히려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선물들의 가치를 합산하기 보단 평균값을 냈기 때문이다. 

 

 

4. 상대방의 입장이 됐다고 상상하면서 무엇을 고를지 정한다

선물을 살 때 쉽게 빠지는 함정이 '내가 봤을 때 정말 괜찮은 것'을 선물로 사는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상대방의 취향에 맞춰서 고르는 것이 최고다.

"만약 내가 그 친구라면 뭘 살까?"라고 생각하면

상대가 마음에 들어할 만한 선물을 고르기 쉽다. 

 

 

5. '나' 또는 '우리'와 관련있는 것을 떠올려본다 

당신과 조금이라도 연결고리가 있는 선물이라면 사용하면서 더 쉽게 당신을 떠올릴 수 있다. 왜 이 선물을 골랐는지 상대방에게 살짝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다. 

 

 

6. 매번 '물건'을 선물할 필욘 없다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하는 것도 멋진 일이다.

상대방이 평소 가고 싶어했던 공연이나 여행을 준비해보자. 

 

 

7. 도저히 어떤 걸 사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현금을 준비한다 

사람들은 주는 입장이 되었을 땐 선물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을 망설인다.

하지만 받는 사람의 입장이 되었을 땐 같은 가격대의 선물보다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취향을 정말 알기 어렵거나 현금을 건네도 오해하지 않을 사이라면

현금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억지로 선물을 고르는 것보다 훨씬 낫다.

"고민해봤는데 뭘 좋아할지 모르겠어서"라는 설명을 덧붙이면 더욱 좋다.  

 

 

8. 카드도 잊지 않는다

선물을 건네며 어떤 말을 하기가 쑥스럽다면 글로 적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물에 마음을 담은 카드나 편지를 함께 전하면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함께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끼워넣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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