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유발할 수 있는 6가지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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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유발할 수 있는 6가지 생활습관>

무심결에 별생각 없이 하는 생활습관들이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설마~'라고 생각했던 사소한 생활습관들, 어떤 질환을 유발하는지 알아봅시다~



1. 눈 비비는 습관

눈이 피로하거나 가려워 자주 눈을 비비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각막이나 결막에 압력을 전달하여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극이 전달되는 경우, 구조물의 변형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손으로 비비게 되면 손에 묻어있던 균들이 상처를 통해 쉽게 침투하여 여러 감염성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꺼풀에 다래끼가 생길 수도 있고, 검은자 위에 염증이 생기면 각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흰자에 상처가 나면 결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눈이 피로하거나 가려울 때는 손으로 비비기보다는 인공눈물을 점안하거나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코털 뽑기, 여드름 짜기

얼굴에 여드름이 나거나 코털이 코 밖으로 삐져나온 경우 참지 못하고 제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드름중에는 건드리면 안 되는 여드름이 있습니다. 바로 입술 양 끝과 눈과 눈 사이(미간)의 가운데 지점에 생긴 여드름입니다. 이곳에는 뇌혈관이 분포되어있어 잘못 건드리면 염증이 혈관을 따라 뇌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코털도 함부로 뽑으면 안 됩니다. 콧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들이 있는데요. 인위적으로 힘을 가해서 코털을 뽑으면 모공에 상처가 생기고 그 안으로 세균이 들어가 패혈증(세균이 혈액에 들어가 번식하면서 전신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나 뇌막염(뇌를 싸고 있는 세 개의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같은 염증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이나 코털은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 게 좋으며 여의치 않다면 철저히 소독한 후, 멸균된 면봉 등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3. 불 끄고 스마트폰 사용

잠들기 전 불을 끄고 누워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눈에 나쁜 줄 알면서도 쉽사리 중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요.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생활습관입니다. 스마트폰은 다른 전자기기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도 작아 어두운 곳에서 볼 경우 눈의 피로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눈의 피로가 지속되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급성 녹내장의 발병 위험도 높아집니다. 녹내장은 눈 안의 압력이 정상보다 높아져 시신경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인데요. 급성일 경우, 급격한 안압상승으로 인해 시력감소,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과도한 귀지 제거

귀를 보호하는 귀지를 억지로 파내는 등 귀속을 너무 깨끗하게 닦으면 오히려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고 귀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귓구멍을 잘못 쑤셔서 고막에 문제가 생기면 청력 이상 등과 같은 손상을 입힐 수 있고, 귓 속 피부를 손상시키면 감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면봉 등으로 귓속을 청소하려다가 귀지가 오히려 더 깊이 들어가서 고막에 들러붙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귀지는 말할 때나 음식을 씹을 때, 대부분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므로 그냥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귀지가 꽉 차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귓속이 아픈 경우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무릎 꿇고 걸레질하기

무릎관절에 가장 안 좋은 자세는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입니다. 특히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거나 쪼그려 앉아 빨래를 하는 경우 무릎점액낭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게 되면 관절하고 바닥면이 닿는 면이 증가하면서 관절염이 생기기 쉬니다. 이 질환들은 재발위험이 높을뿐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6. 억지로 토하기

속이 안 좋을 때 억지로 구토를 유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습관적인 구토는 식도에 열상을 입히고 심할 경우 천공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합니다. 구토를 할 경우 식도를 타고 넘어오는 음식물과 함께 위산등의 소화효소가 같이 섞여 있습니다. 이런 소화효소는 강한 산성으로 식도 점막을 자극해 식도염, 위식도역류, 후두염 등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되어야 할 음식물을 이미 구토로 배출했음에도 위에서는 계속 소화액을 분비하기 때문에 위궤양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물의 일부가 폐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억지로 토하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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