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 소시지, 밥 도둑인 줄 알았는데 건강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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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 소시지, 밥 도둑인 줄 알았는데 건강 도둑?!


반찬이 없으면 구원투수처럼 나타나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햄과 소시지!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겨 먹지만 가공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첨가되어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공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공육은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이 많습니다.

가공육은 고기를 절단하거나 갈아서 모양을 변형시킨 후 첨가물을 넣고, 훈연, 건조, 열처리 등의 공정을 거친 제품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가공육은 같은 무게의 가공하지 않은 적색 육류보다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나트륨의 경우는 4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공육은 발암물질을 생성합니다.

또한 가공육은 발암물질을 생성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가공육에 보존제로서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고기 고유의 색을 유지시키지만 육류에 존재하는 아민과 결합했을 때 발암 촉진물질인 니트로사민을 생성합니다. 또한 육류를 고온에서 조리할 때는 또 다른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이환방향족아민이 생성됩니다.


 

가공육은 대장암·당뇨병·심장병을 야기합니다.

이렇게 가공육에 존재하거나 조리 중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은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공육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대장암의 걸릴 확률이 20% 증가하였으며, 가공육을 하루에 50g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대장용종(colorectal adenomas) 발병률이 29% 증가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가공육의 빈번한 섭취로 혈중 아질산염 농도가 높아지면 내피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육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질환의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가공육은 몸에 해로운 나트륨과 지방함량이 높고, 체내 발암물질을 생성하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가공육의 섭취를 피할 수만은 없겠죠? 

가공육을 피할 수 없다면 첨가물 섭취를 줄이기 위해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조리를 하거나,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 오렌지 주스, 피망, 브로콜리 등과 함께 섭취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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