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생각해보자

반대로 생각해보면 모두 고마운일....

가족때문에 화나는 일이 있다면

그건 그래도 내 편이 되여줄 가족이 

있다는 뜻이다. 

뚱뚱해져서 맞는 옷이 없다면

그건 잘 먹고 잘살고 있다는 뜻이다.

쓸고 닦아도 금방 지저분해지는 

방때문에 한숨이 나오면

그건 내게 쉴만한 집이 있다는 뜻이다.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겨울을 따뜻하게

보냈다는 뜻이다. 

지하철이나 뻐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건 나에게 들을수 있는 귀가 

있다는 뜻이다. 

주차할 곳을 못 찾아 빙글빙글 돌면서

짜증이 밀려온다면 

그건 내가 걸을수 있는데다가 차까지 

가졌다는 뜻이다.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뜻이다. 

 

이른아침 자명종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뜻이다. 

오늘 하루 무언가가 

나를 힘들게 한다면 

반대로 생각해보자.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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