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물 2L씩 마실 필요 없어,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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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물 2L씩 마실 필요 없어,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외국 의학박사가 물과 우리몸의 상관관계에 대해 쓴 글인데

무슨내용이냐면

 

'물은 우리몸에서 매우 중요하다. 꼭 섭취해야한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노화의 속도를 늦춘다. 

하지만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물을 섭취하는 방법은 틀렸다.

물은 마시지말고 ★먹어야★한다'

 

이런 내용이야

그래서 이 박사가 제대로 물을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임상사례 결과도 들려줘.

 

피부좋아지려고 물 마시는 사람들 있을거야. 

종종 거기에 대한 질문 글이 올라오니깐. 그때마다 몇몇의 게녀들은 물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화장실만 자주가던데' '효과없음' 등의 댓글을 달아.

그게 왜그런건지 글을 써볼게.

 

이 책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야한다는건 세계보건기구가 정해놓은 기준일뿐, 물을 많이마셔서 몸이나 피부가 좋아졌다는건 어떤 의학서적에도 없고 근거가 전혀 없는 내용이라고 말해. 

(+의견 추가. 세계보건기구에서 8잔 마시라는건 노화나 피부목적이 아니고 염분 독소 배출을 위해 권장하는거.)

 

중요한건 우리가 '물을 얼마나 마시느냐'가 아니고

우리 몸의 세포가 '얼마나 물을 머금어놓는 능력이 크냐' 야. 스폰지처럼.

 

세포막이 물을 머금는 힘은 사람마다 다른데,(신체나이와 비례함)

세포가 물을 머금는 힘이 적을수록 노화는 빨라져.

히알루론산이라고 들어본적 있을거야. 우리 피부에서 최대 1000배의 '수분을 머금는' 고체의 물질인데. 이놈이 수분을 머금고 있는게 노화속도 저하와 관계가 있다는거지. 

 

즉 피부가 탱탱해지거나 촉촉해지기위해 하루에 물을 2리터씩 마시는 사람들, 중요한건 물의 양이 아니라 물 한잔을 마시더라도 세포가 그 한잔을 제대로 머금어서, 저장해둔 수분을 얼굴과 전체 몸과 피부에 전달해야하는데,

세포가 물을 머금는 능력이 떨어지면 하마만큼 물을 마시더라도 그게 다 화장실 가서 오줌으로 나오는거지 피부나 몸에 영향주는게 하나도 없다는 뜻이야. 구멍뚫린 주머니를 가진 사람은 동전을 계속 부어대도 바닥에 다 떨어지는거지.

 

인간의 몸은 물 70-80%로 이루어져있다고하지만 이건 갓태어난 신생아들 얘기야. 애기들은 세포가 건강하고 물을 머금어놓는 비율이 크지.

성인은 이보다 더 줄어들고, 노인이 되면 그보다 더 줄어들어. 그래서 물이 부족하니 주름이 생기고 노화가 와. 물과 노화는 아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어.

그래서 우리가 피부를 탱탱하고 젊게 가꾸고 싶으면 물을 디립다 마실게 아니라 세포가 물을 충분히 잡아둘수있도록 해야된다는 뜻이야. 세포가 건강한 사람일수록 물을 덜마셔도 되고 실제로 갈증도 별로 느끼지 않는대.

 

 

 

그럼 어찌하면 세포가 물을 제대로 머금느냐.

'수분, 세포막을 강화시키는 물질' 둘 다 들은것을 먹어야돼. 그게 뭐냐? 뻔하지만 야채, 과일임.

 

 

물에는 그런 기능이 없지만

야채와 과일엔 세포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서 세포에 수분을 머금게하는 물질이 다량 들어있음. 그리고 이것들을 계속 꾸준히 먹으면 나중엔 몸 자체의 세포가 수분을 머금는 힘이 더 강해짐.

게다가 대부분의 과일야채가 80%이상의 수분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이걸 충분히 먹어주면 하루에 여덟잔의 물 따위는 전혀 먹지않아도 상관이 없어.

유럽에서는 물병을 들고다니며 물을 2리터씩 마셔대는 미국인들을 우스워하는 실정이래.

 

오이, 오렌지, 토마토, 사과, 블루베리, 복숭아, 딸기 등등 그리고 고구마나 통밀 현미 등에도 세포가 물 머금을수 있는 성분 들어있음

 

그래서 물은 '마시는' 게 아니고 '과일야채를 먹어야' 제대로 섭취하는 것임. 그래야 피부가 탱탱해지고 콜라겐이 차오르고 맑아지는 효과를 볼수 있음.

 

 

이 책을 읽으면서,

맹물 2리터를 먹고서는 피부 변화를 못느꼈다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왜 양배추물 아침저녁 두컵 마시고서는 효과봤다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알게 됐음.

 

 

맹물 = 그냥 물. 몸의 세포막이 단단하다면 효과를 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효과를 못봄

 

양배추물 = 물+세포에 머금어지는 물질(물론 끓이거나 익히는것보다 날로 먹는게 더 좋다고 책에서 밝히고 있지만 어쨌든)

물도 원하는만큼 섭취되고 마신만큼 세포가 물을 머금음.

 

결론 = 야채 과일을 날로먹든 갈아먹든 좋으니 맹물대신 이걸 먹어라.럼 마신만큼의 수분이 제대로 보충되고, 꾸준히 먹으면 몸의 세포막 자체도 점점튼튼해져서 나중엔 애기들처럼 머금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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