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 이직 할때 일 잘 배우는 팁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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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때(& 이직했을 때) 일 빨리 익힌 소소한 팁



1. 교육 받을 땐 무조건 다 받아쓰기


신입 때는 어차피 들어도 모르니까 일단 그냥 다 때려적어 놔야 돼

들을 땐 알 거 같았는데, 혼자 하다 보면 멍 하거든. 자세하게 써놔.

나중에 보면 이해되기도 하고, 틀리게 썼어도 이후에 일 좀 익히면 업데이트 하면 돼



2. 받아쓴 거 컴으로 정리하기


나중에 검색해서 쓰기 위해서

글로 설명하기 애매하다 싶은 건 캡처나 사진도 추가해

난 신입 때 만든 파일 계속 쓰고 있는데 연차 쌓일 수록 알게 되는 게 많아지니까 틈틈이 수정해

그러다 보면 매우 정제된 매뉴얼이 완성돼



3. 교육 받은 날 복습하고, 담날 아침에 한 번 더 복습하기


교육 받을 때 받아쓴 거나 교육 이후에 컴으로 정리해놓은 거를 복습해야 돼. 그냥 써놓기만 하고 복습 안 하면 뭘 써놓았는지조차 기억 못해

어차피 신입 때는 교육 시간 끝나면 할 거 없으니 복습해 ㅇㅇ



4. 모르겠으면 무조건 물어보기


신입 땐 이 정도는 알아야 되는 거 아닌가 고민하다가 질문을 주저하는데

어차피 선배들은 신입이 뭘 알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뭘 묻든 그냥 다 당연하게 받아들여(대부분은). 학교에서 배운 거랑 실무는 다르니까


원덬인 좀 민감한 내용이다 싶으면 메일 보내기 전에 검토도 부탁했었어

고객한테 나가면 안 되는 내용 있는지 아닌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함


근데 엑셀 기능 같은 건 물어보기 전에 네이버에 검색하거나 월루방에 물어보면 진짜 어지간한 건 다 있당 ㅇㅇ



5. 같은 걸 다시 묻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기


사람이니까, 처음 배우는 거니까 잊어버릴 수 있어

하지만 상대방도 사람이니까 그게 반복되다 보면 지쳐

웬만함 두번 묻지 않도록 1~3을 열심히 하고 다시 묻는다면 "전에 알려주신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정도로 머쓱한 티는 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6. 할 일 본인한테 메일로 보내놓기


신입 땐 정신 없다 보니 구두나 전화로 요청 받은 업무는 까먹기 쉬운데, 본인한테 메일로 보내 놓으면 까먹을 일이 없어.

무묭인 건망증 심해서 지금도 이렇게 해.



7. 일 잘 하는 선배한테 메일 분류 방법 물어보기


메일함 정리를 잘 해야 업무 관리도 편하고 이후에 비슷한 케이스 생겼을 때 검색도 할 수 있어

업무별 혹은 부서별, 연도별 등으로 분류를 해야 되는데, 신입 때는 어떻게 분류해야 될지 모르잖아

일 잘 하는 선배한테 어떻게 해놓는지 물어봐

그분 노하우 얻는 거니까 센스 있게 커피라도 한 잔 사드리면서 물어보든지


근데 이건 쪼오끔 친해진 다음에 물어봐 초반부터 다짜고짜 물어보면 좀 그럴 수도 있으니까?



8. 더!블!체!크!


젤 중요한 거 빼먹었었다. 무조건 더블체크해!

메일 보내기 전에, 메일 제목, 메일 내용, 첨부파일 내용 등등 모조리 더블체크해! 무조건!

엑셀 파일이면 합계 같은 거 맞는지 확인하고, 메일이면 맞춤법 틀린 거 없는지 파일 안 빠졌는지 확인하고.


뭐가 됐든 무조건 더블체크해! 이건 단순 실수라 진짜 신입이든 뭐든 개욕먹는다


이렇게 해서 같이 들어온 동기보다 일 훨씬 빨리 배우고

저 자료 그대로 후배 신입한테 물려줘서 걔도 일 빨리 익혔엉

그리고 신입이니까 모르는 거 당연하니까 기죽지 말고 자책하지도 마!


출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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