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는 남자들의 착각 행동 5가지

<여자친구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는 남자들의 착각 행동 5가지>

남자친구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는 남자들의 행동에 대해서입니다.

남자친구로서 이런 행동들은 여자친구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는대표적인 행동들이 있습니다. 

그런 행동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이럴 땐 좋게 좋게 서로 터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너무 진지하게 말고 가볍게 말이죠.

그게 서로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줄 겁니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더 깊어지기 때문이죠.

오늘의 주제는 남자친구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좋아할 것이라 생각해서 자주 하는 행동인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매번 좋지만은 않은 이 부분에 대해서입니다.

[1] 팔베개

남자친구 입장에서 흔히 여자들이 남자의 팔베개를 마냥 좋아할 거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매번 좋지만은 않습니다.

좋은 상황이라면 '잠깐'하는 정도이죠.

팔베개를 하고 장시간 있거나 잠에 들면서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팔이 아프고 불편할 겁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꿋꿋이 참아내며

'이 정도 불편한 건 괜찮아... 널 사랑하니까!'라며

괜히 뿌듯하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남자 입장에서 불편한 것처럼 여자친구도 계속 팔베개를 베고 있는 건

사실 불편합니다. 폭신한 베개가 훨씬 편하지요.

[2] 앞머리 정리해주기

'후훗, 세심한 남자처럼 보이겠지?' 생각해준다고 여자친구의 앞머리를

잘못 건들었다간, 아주 애매해집니다. 

앞머리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예민하죠.

이건 남자친구건 여자친구건 둘 다 해당되는 사항이라 굳이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남친으로써 여친으로써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면

쉽게 착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수많은 여자들 중에 특별한 존재

은근히 나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다고

어필하면서 그중에 너는 특별한 여자야,

라는 식으로 얘기해주면

여자친구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전여친들을 언급하면서

그중에 네가 가장 내게는 특별해,

이런 식인데요.

굳이 꺼내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꺼내서

여자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 필요는 없지요.

[4] 향수 뿌리기

여자친구가 직접 맡아보고 직접 선택해주거나 직접 사준 향수가 아니고서는

사실 남자 향수는 너무 진하거나 흔히 말하는 아저씨 냄새나는 것들이 많아

여자친구가 그리 좋아하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남자친구의 심리로는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의 향기가 어필이 많이 되어서

여자도 남자의 향기를 좋아할 거라 무의식적으로 느끼기 쉽겠죠.

특히나 '페로몬 향수' 같은 걸 쓰면 여자친구가 좀 더 나를 매력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해보신 남자분들 있으실 겁니다.

[5] 머리통 쓰다듬기

취향적인 부분이고 상황에 따라 다른데요. 예를 들어 정말 격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던가

장난치면서 아주 좋은 분위기에 그랬다던가 그런 상황이면 몰라도

마치 애완동물 쓰다듬 듯이 머리를 쓰다듬는 건 여자친구 입장에서 그리 기분 좋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을 쓰다듬거나 매만지면 몰라도그냥 머리통을 쓰다듬는 건

여자친구가 '아랫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오인이 많은 부분입니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여자는 좋아할 것이라는 각종 매체와 커뮤니티를 통해

한 번쯤은 접해봤을 터라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를 귀엽게 봐주려고

사랑스럽게 봐주려고 하는 제스처이겠지만, 그것도 상황을 봐서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