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낸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12가지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낸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12가지>

과학자들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측정할 때 IQ나 EQ를 중시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사람의 외모나 행동을 보고 지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낸 '지능이 높은 사람의 특징 12가지'를 온라인 미디어 나조로지에서 소개했습니다.

1. 모두와 대화하기보다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것은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경향이기도 합니다.

2. 책을 읽는 속도가 빠르다.

영국의 과학자 스튜어트 리치는 독서가 어린이의 지능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빨리 읽으면 그만큼 읽은 책의 수도 늘고 지식을 넓힐 수 있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3. 장남 / 장녀.

에든버러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장남·장녀가 다른 형제자매들보다 3% 정도 IQ가 높다고 합니다. 이것은 유전적인 원인이 아닌, 부모님과의 관계라는 심리적인 요소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4. 키가 크다.

안 케이스 교수 등이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키가 큰 아이들이 IQ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통계적으로 키가 크면 어른이 되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5. 음악을 배우고 있었다.

셸렌 베르크 교수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두 개의 다른 음악 관련 수업(피아노와 노래 등)을 9개월에 걸쳐서 받은 아이들는 아무 레슨도 받지 않은 아이들보다 IQ가 높게 측정됐습니다.

6. 살찌지 않았다.

2006년 코노트 교수는 자신의 연구에서 체중과 인지 능력이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BMI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IQ 테스트에서 낮은 수치가 측정됐는데요.

2,200명의 대상자를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허리 두께가 IQ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7.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미국 과학자들이 실험한 결과,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운동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정신적인 집중력이 요구되는 체스 같은 게임을 좋아한다네요.

8. 눈동자가 파랗다.

루이빌 대학의 조안 교수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푸른색 눈동자를 가진 사람들의 IQ가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티븐 호킹 박사를 비롯한 많은 천재들이 푸른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9. 소리에 민감하다.

헬싱키 대학의 과학자들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IQ가 높은 사람들은 주위의 소음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삐걱거리는 마루, 포테이토칩을 먹는 소리, 큰 호흡까지도 그들의 집중력을 빼앗는다고 합니다.

10. 약지가 검지보다 길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존 교수는 자신의 연구에서 경제적인 성공을 손가락 길이로 예상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약지가 검지보다 긴 사람들의 수입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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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불안해서 미칠 것 같다.

심리학자 오건 타루의 연구를 보면 똑똑한 사람들은 비관적일뿐 아니라 일어나지도 않은 나쁜 상황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12. 어휘력과 독설, 욕설.

지능과 욕설의 사용은 관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욕을 자주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부족한 어휘 때문이라고 여겨졌죠.

그러나 마리스트 대학 심리학자들이 실시한 연구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독설도 잘하고 욕도 아주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