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자각증세! 3시간 내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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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자각증세! 3시간 내 응급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이다.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수도 있으므로 빠른 시간 안에 뇌졸중 전문 치료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3시간 안에 병원에 가야 한다. 


혈전용해제 정맥주사는 뇌졸중 증세 발생 후 늦어도 4시간30분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일찍 주사를 맞을수록 치료효과가 더 크다. 증세 발생 후 골든타임이 지났어도 24시간 이내에는 특수 기구를 이용한 혈전제거술로 혈전을 빼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세를 인지하는 즉시 응급실로 빨리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뇌졸중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뇌혈관이 막혀서 생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경우 초급성기에 가능한 혈전용해제 응급치료 외에, 주로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 약물치료를 한다.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은 혈압 조절, 뇌압 조절 등의 응급치료가 중요하며 때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나가는 습관은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소금,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아울러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고, ▶금연은 필수이며 1~2잔을 넘는 잦은 ▶음주나 과음·폭음은 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노인들은 무리한 운동이나 갑자기 힘을 쓰는 일 등은 자제하고, 대신 산책이나 맨손체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뇌졸중 예방뿐 아니라 정상 체중을 유지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퇴행성 관절염 등의 예방과 개선,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미 고령사회에 초고속으로 진입한 한국은 앞으로 뇌졸중 발병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된다. 예방을 위해 개인과 의료계, 사회, 국가적으로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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