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찐우정' 맹세했는데 어느 순간 연락이 뚝 끊기는 친구 유형 5가지

<평생 '찐우정' 맹세했는데 어느 순간 연락이 뚝 끊기는 친구 유형 5가지>

1. 새내기 때 만난 이성 친구

뭘 해도 재밌고 새롭던 자유로운 새내기 시절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친구들이 마냥 반갑기만 하다.

특히 이때는 낯을 많이 가리는 친구들도 남녀 할 것 없이 함께 어울리며 이성 친구도 거리낌 없이 사귈 때다.

그러다가 1년 정도가 지나고 남학생의 경우 군대를, 여학생도 바쁜 일정으로 인해 서로 소원해지곤 한다.

2. 중학교 친구

질풍노도의 사춘기와 마의 중2병을 함께 보낸 친구이기도 하다.

서로의 흑역사까지 많이 보여주기도 했지만 어쩌면 가족보다도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더 소중했던 사이였다.

그러다가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가고, 다른 대학교에 진학하며 조금씩 연락이 뜸해지게 된다.

3. 스터디그룹 친구

수험생이나 취준생들은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이들끼리 모여 스터디그룹을 개설한다.

합격을 했을 때는 함께 기뻐하고, 떨어졌을 때는 함께 위로하며 감정을 공유한 만큼 특별한 사이가 된다.

그러나 하나둘 성공을 거두고 떠나게 되면 기억 속 희미한 곳에 자리 잡을 뿐이다.

4. 훈련소 동기

전우애와 동기애가 가장 넘쳐나는 만큼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강한 때다.

처음 겪어보는 환경과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뜨거운 우정을 나눈다.

사회로 돌아갔을 때도 변치 않겠노라 다짐하지만 자대 배치를 받거나 전역을 하고 나서는 잘 지내겠지란 막연한 생각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