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모양으로 알아보는 고양이 '감정' 1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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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모양으로 알아보는 고양이 '감정' 14가지


1. 꼬리를 일자로 치켜세운다

"난 기분이 좋아요"

꼬리를 일자로 세우는 것은 현재 기분이 매우 좋으며 편안한 상태라는 뜻이다. 


2. 털을 쭈뼛 세운다

"공격할꺼야"

고양이가 온몸의 털을 쭈뼛 세우는 행동은 주변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는 표시다.

또한 공격을 하기 전에 이러한 행동을 한다.


3. 꼬리로 산의 경사진 모습을 표현한다

"난 지금 긴장했다"

만약 고양이가 꼬리를 산의 경사진 모습처럼 만든다면 매우 긴장한 상태다.

고양이들은 싸워야 하는 상황이나 멀리 있는 이에게 경고를 할 때 이런 행동을 한다.


4. 꼬리를 엉덩이 밑으로 넣기

"난 슬프다옹"

이 행동은 고양이가 현재 슬픔, 우울감, 불안감 또는 패닉 상태임을 짐작케 한다.

이럴 때 집사는 고양이를 위로해줘야 한다. 

 

5. 꼬리 아래로 내리기

꼬리를 아래로 내리는 행동은 무언가 잘못했을 때 집사에게 미안함을 표시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고양이가 꼬리를 내린다면 아프다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수의사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6.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기

고양이는 무언가에 강렬한 호기심을 느꼈을 때, 꼬리를 위아래로 천천히 흔드는 행동을 한다. 


7. 짧게 흔들기

짧게 위아래로 흔드는 것은 불안하거나 긴장했을 때 하는 행동이다. 

수의사는 "고양이가 작은 원을 그리며 꼬리를 빨리 흔드는 행동은 사람들이 다리를 떠는 행동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8. 자동차 와이퍼처럼 양옆으로 꼬리 흔들기

자동차 와이퍼처럼 양옆으로 흔드는 것은 자신감에 찼을 때의 행동이다.

으스대며 꼬리를 양옆으로 흔들 때 고양이는 "여기는 내 땅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9. 빠른 속도로 흔들기

"나 화났다옹"

꼬리를 빠른 속도로 바닥을 '탁탁'치는 행동은 고양이가 기분이 나쁘다는 표현이다. 

이때는 고양이가 자신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며 서둘러 자리를 피하도록 하자.


10. 리드미컬한 꼬리 움직임

고양이가 특정한 리듬을 가지고 꼬리를 흔들고 있다면 이는 매우 집중했다는 표시이다.

이때 고양이는 깊은 생각에 빠져 있으며 자신이 꼬리를 흔들고 있다는 것조차 모를 수 있다. 

 

11. 앉은 상태에서 천천히 꼬리 흔들기 

이는 고양이도 다음에 무슨 행동을 할지 정하지 못한 우유부단한 상태를 뜻한다.


12. 자면서 꼬리 살짝 흔들기

집사가 자신을 불렀음에도 너무 피곤해서 갈 수 없다고 대답하는 행동이다.

이 행동을 통해 고양이가 게으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낮잠에 빠진 노곤한 고양이를 이해해 주도록 하자.


13. 주인의 품을 파고드는 행동

"난 무서워요"

고양이를 안고 있을 때 녀석이 주인의 품을 파고들며 꼬리를 몸을 향해 구부리는 행동은 초초함이나 불안감을 나타낸다.

고양이의 엉덩이를 손으로 든든하게 받쳐 고양이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


14. 주인의 품에서 꼬리를 빠르게 흔들기


"짜증난다옹"

주인이 고양이를 안고 있는데 녀석이 꼬리를 빠르게 앞뒤로 흔든다면 고양이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표시다.

이때 고양이를 내려놓는다면 녀석은 재빨리 자신의 공간으로 사라져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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