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5가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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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5가지 순간>



1. 새로운 데이트가 귀찮아진다.

연애 초반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새로운 데이트도 계속하고 싶다.

자취방 데이트, 먹방 데이트, 친구 커플과의 더블데이트 등 무엇이든 함께 하면 엄청난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나 권태기가 찾아오면 새로운 걸 하는 것도 귀찮고 데이트 자체가 의무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2.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권태기에 접어들면 상대방의 얼굴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든다.

차라리 그 시간에 친구들을 만나거나 나 혼자 여유를 즐기는 게 훨씬 생산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자꾸 만남을 피하다 보면 점점 더 상대방이 보기 싫어지고 몸의 거리조차 멀어져 권태기는 더 심해진다.



3. 연락이 뜸해지고 요점만 간단히 대화하고 싶어진다.

연락도 귀찮고 통화 시간도 짧아지는 건 권태기의 당연한 증상이다.

할 말도 없는데 핸드폰만 잡고 있는 시간이 낭비라고 생각돼 요점만 간단히 말하고 끝내기를 원한다.

카톡 역시 점점 말수가 짧아지고 이모티콘 사용도 줄어들어 화면 안에 하루의 대화량이 다 보일 정도다.




4. 스킨십을 피하게 된다.

손만 잡아도 설레고 짜릿했던 초반과 다르게 지금은 아무 감흥이 없다.

마지못해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일이 대부분이며 키스와 그 이상의 단계도 억지로 하거나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제발 날 그냥 내버려 뒀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연인의 스킨십을 '치근덕거림'으로 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른다.




5.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온다.

상대방에 대한 새로움과 신비감이 떨어지다 보니 새로운 이성에 눈을 뜨게 된다.

내 애인은 이런 모습뿐인데 주변의 이성을 둘러보면 잘난 모습밖에 보이지 않아 자꾸 비교를 하기도 한다.

심각하면 바람까지 피우게 되는 상황에 이르러 연인 사이의 신뢰를 무너트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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