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관리의 달인 조조에게서 배우는 사람관리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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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관리의 달인 조조에게서 배우는 사람관리법 7가지>

삼국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역시 유비, 관우, 장비 지만, 뒤로 갈수록 이들이 주인공이 아니었다는 것은 명확해집니다. 사람들을 모으고 이들과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우던 조조맹덕이 요즘과 같이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해지는 세상이 될 수록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조가 어떻게 좋은 인재들을 주변에 두고, 그들을 활용해서가장 큰 세력으로 만들었는지는 이 사람관리법에 노하우가 있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그럼 어떤 원칙들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1.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쓴다

모든 싸움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이것은 요즘 기업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싸움을 일으키는 것도 사람이요, 그 싸움을 끝내는 것도 사람이다.  특히, 재능을 갖춘 인재가 옆에 있다면 어떤 싸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승자의 위치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 같이 사람을 잘 부릴 줄 알았다. 조조는 역사 연구를 통해 인재등용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했으며, 남다른 감각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중용 했다.



* 여기서 그럼 잠깐 그의 인재 등용원칙을 살펴보자


#원래 자신의 부하였던 사람을 중용


#공이 큰 사람들과 손을 잡았다. 조조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잊지 않았다


#새로운 인재를 널리 구함


#항복을 한 사람들도 우대


#반체제 인사들이나, 미치광이 노릇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관대


그래서 천하통일의 대업에 뛰어들었던 조조는 자신의 지도력과 다양한 인재의 재능을 결함한 윈윈전략을 세웠다.

사실상 조조가 짧은 시간에 자신반의 세력을 구축하고 훨씬 거대한 세력이었던 원소를 격파할 수 있었던 요인에는 조조를 위해 힘써 일한 많은 인재들이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사람 귀한 줄 알았던 조조는 깍듯이 인재들을 대접했고, 인재들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고 높이 평가해준 조조에게 충성을 다짐하며 그의 휘하로 몰려들었던 것이다.



2. 세상이 곧 나의 스승이다.

능력위주로 사람을 등용했던 조조의 인재술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경력직 채용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채용을 하려는 회사가 어떤 요인으로 매력이 있어야 하는 것!!)

조조의 등용술은 당시 전통과 출신을 중시하던 인재술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었다. 적벽대전에서 패한 조조가 천하의 인재를 모집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조조를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인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조조는 큰 패배였던 적벽대전의 그림자를 조기에 털어낼 수 있었다.


조조는 또한, "품행이 바른 사람만이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품행이 바른 것도 아니다"라는 말로 인재를 등용하는데 그 사람의 도덕에만 얽매여 평가하지 말라]라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요즘은 좀 적용하기 어렵겠지만, 모든게 완벽할 수는 없기에 뛰어난 부분을 더 잘 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을 알리지 못한 닭도 지난 잘못을 메우고 다시 한번 울고 싶은 법! 이라는 속담(정말 이런 속담이? 닭의 속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요?)을 인용하면서 품행이 좋지 못한 것도 잘못이지만 그것에 얽매여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에게 기회자체를 주지 않는것이 더 큰 문제라고 여겼던 조조였습니다.



3.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라.

성공은 내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남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빠르게 성공에 다가설 수 있다. 특히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충성하는 사람들을 거느렸다면 성공은 내 손안에 있는 셈이다.


조조와 함께 의병을 일으킨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홍, 조휴, 포신 등이 있다. 이들은 혈연관계나 같은 고향출신으로 조조가 세력을 형성할 때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었다. 물론 후에 영입한 인재가 또다른 인재를 소개해 등용하는 사례도 빈번하였다.(좋은 인재는 그 주변에도 좋은 인력풀을 가지고 있을 확율이 높다)



4. 귀중한 것일 수록 얻기 어렵다.

1천명의 병사는 얻기 쉽지만, 뛰어난 장수 한명을 거두기란 쉽지 않다.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재들의 활약이 중요 했지만, 큰 뜻과 남다른 재능을 가진 인재들은 깊은 곳에 숨어 자신의 가치를 알아 줄 주군을 기다렸다. 조조는 자신을 도와 천하를 제패할 인재들을 찾는데 주력했고 진심으로 그들을 대했다.


조정에 대한 불신으로 은둔생활을 하던 순욱을 조조가 끌어안는 모습을 보면 이 부분은 더 명확해진다. 삼국지에서는유비가 삼고초려를 통해 제갈량을 얻는 모습을 극대화 했지만 조조역시 순욱을 얻기 위해 몸소 좋은 말을 가져가 순욱을 부척해 경복전으로 들어갔던 일화는 그의 인재등용에 대한 원칙을 보여주는 사례기도 하다. 모든 일에는 사람이 우선이다.(요즘 기업들이 이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5. 최고의 헤드헌터가 되자

능력이 비범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성공으로 이끄는 나침반을 얻는 것과 같다.

조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천하의 인재를 끌어들였다. 조조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등용된 인재들도 많았고, 특히 자진해서 찾아오는 인재들도 많았다.억지로 끌어들인 사람들도 있는데 사마의는 체포하라는 칙서까지 내려 벼슬자리에 앉히기도 했다고 한다.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도 마다하는 법이 없었던 그다)



6.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큰일을 하려면 남보다 지혜로워야 한다. 지혜를 얻는건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며

두번째는 현명한 사람들에게서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조조가 천하통일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의 재능과 함께 두번째 사항이 크게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수한 책사들이 조조주변에 많았던 것이 어찌 우연이겠는가?



7. 틀 밖으로 나와라

사람은 누구나 잘났고 못났음은 종이 한장 차이다. 그러나 그 사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바라는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조조가 거닐 던 책사들은 제갈량 처럼 만사에 능통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 그에 뒤처지지는 않았다.

생각의 틀을 깨는 건 라이벌이 었던 유비와 손권마저 탐냈다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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