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의 전형적인 특징 7가지

반응형

<사기꾼의 전형적인 특징 7가지>



1. 허우대가 좋다.

사기꾼치고 겉모습이 허술한 사람은 없다.

잘생기고 덩치가 크거나, 덩치가 작고 못생겨도 입고 다니는 옷이나 장신구는 끝내준다.

아무리 부정을 해도 사람들은 외형에 약하다.

남자가 미녀 찾고, 여자가 미남 찾는 것은 자연의 본능으로 어쩔 수 없는 것.

사기꾼들은 이러한 점을 잘 이용한다.



2. 목소리가 크다.

언변이 유창한 사기꾼도 있고 아닌 사기꾼도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목소리가 크다는 것이다.

작은 목소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기를 칠 수 없다.



3. 구체적이지 못하다.

돈을 벌게 해준다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두리뭉실하게 말하고 자신을 믿으라고만 한다.

정확한 숫자에 약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약하다.

애초에 계획이 없으니 구체적일 수가 없고, 말을 해도 앞뒤가 맞을 리가 없다.

이런 점을 지적하면 역시 두리뭉실하게 넘기면서 변명한다.



4. 정의와 도덕을 부르짖는다.

사람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컴플렉스를 느끼기 마련이다.

키작은 사람이 키 높이 구두를 신는 것과 같다.

정의와 도덕을 부르짖는 사람은 정의감과 도덕심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구밀복검(口蜜腹劍)이라는 말이 있다.

입에서는 꿀 같은 말을 흘리면서 속으론 칼을 품었다는 뜻인데,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말로는 정의정의 부르짖고 도덕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정의와 도덕으로 모든 것을 치장하는 사람은 대개 파렴치한 놈들이 많다.



5. 감성적이다.

눈물로 호소하는 것이 사기꾼들의 특징이다.

사람은 눈물로 대변되는 감성에 약하다.

착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들일수록 그렇다.

사기꾼들은 이런 사람의 약점을 파고드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정당한 사람은 속으로 울지언정 겉으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자신의 책임을 느끼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6. 친해질 이유가 없는데 친한 척 한다.

물론, 나는 저 사람을 몰라도 상대방은 나를 오랫동안 봐왔고, 또 첫눈에 친근감을 느껴서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전혀 만난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초면부터 살갑게 군다면 조금은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 그런 사람이 다른 평범한 사람에게도 나와 똑같이 대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특성이지만,

다른 평범한 사람들 - 예를 들어 함께 식사하러간 식당의 종업원 - 들에겐 모질게 군다면 그 사람은 나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힘 - 돈이나 권력 - 에 친근감을 느끼는 것이다.



7. 자신의 능력보다는 자신의 배경을 내세운다.

주변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간관계를 과시하는 사람이 있다.

정작 본인은 별볼일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타인의 명성을 도용해서 목적을 이루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문기사에 난 사기사건을 보면 청와대의 누구랑 친척이라는 둥, 아주 절친한 사이라는 둥 하면서 사기를 친 사람들이 나온다.

그런데 정작 전혀 모르는 관계이거나 악수하고 이름을 물어본 정도인 관계가 대부분이다.

정말로 인간관계에 있어 두텁고 뛰어난 인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경솔히 그것을 내비치지 않으며, 자신이 내세울 것이 없을 때에는 오히려 입을 다무는 경우도 많다.


부자가 자기 돈 많다고 하는 경우 봤는가?

부자는 항상 돈에 굶주려 있고, '나 돈 없어'를 입에 달고 다닌다.


반응형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