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한테 잘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상대한테 잘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질량이 모자라면 이기적으로 산다.

인간이 질량이 모자랄 때는 자신을 갖추기 위해서 이기적이 된다.

나쁜 게 아니다. 그러니 홍익인간 되려고 애쓰지 마라.

너는 수백 번의 윤회 속에 오늘날 홍익인간으로 이미 태어났다.

홍익인간이 어떻게 자라야 하는지를 몰라서 바르게 못 자랐을 뿐.. 

너희는 태어나는 그 자체로 홍익인간이다.

 

그런데 너희가 지금 빛나지를 못하니까 환장을 한다.

그게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다.

누구든지 빛나고 싶어한다. 인터넷을 보라.

저마다 제 잘났다고 말하고 싶어서 미친다.

그런데 이게 전부 쓰레기통이 되고 있다.

 

아무리 말을 잘 하려고 하고 아무리 글을 잘 쓰려고 해도

지금은 글이 쓰레기밖에 안 된다.

시대가 바뀐 것을 원하고 있고 이 시대에 필요한 말을 원하고 있다.

질량 낮은 소리는 아무리 꺼내놔도 쓰레기통이다.

질량 낮은 것으로 자꾸 꾸미고 있으니 책을 써놔도 책을 안 본다.

 

너가 한 말이 튕겨 나온다면 질량 작은 소리를 한 것이다. 

네 말이 상대에게 먹히지 않을 때는 입을 닫아라.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왜 그런 취급을 당하는가.

말을 하려면 상대가 이해가게끔 해야 한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말을 해서 상대를 즐겁고 덕되게 했다면

그 에너지는 너에게 돌아와서 너를 성장시킨다.

상대 근기에 맞지 않는 소리를 했다면 그 말은 돌아와서 너를 친다.

 

말을 함부로 하지 마라. 말이 어마한 힘을 가지는 시대다.

말을 잘못해서 상대의 시간을 낭비시키고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그것은 정확히 너가 돌려받는다.

상대를 미워한다면 너 또한 어려워진다. 이것이 후천시대다.    

홍익인간이 사는 시대는 바르게 살아가는 시대다.

틀리게 살면 정확하게 그 벌은 너가 받고 너를 스스로 알게끔 해준다.

너가 상대를 이롭게 했다면 너에겐 즐거움이 오고 네 삶은 빛날 것이다.

 

상대한테 잘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너를 갖추는데 노력을 하다 보면 어떤 기회가 오게 된다.

기회 오는 것만 대해라. 그러면 무리가 되지 않는다.

너한테 오지도 않은 일을 잘해보려고 하는 것은 백프로 잘못된다.

너한테 도움을 요청할 때 행해라.

 

너가 먼저 다가가서 상대를 이롭게 하려고 들지 마라.

쫓아가서 이롭게 하는 법은 없다. 이롭게 하는 것은 상대가 원할 때다.

뭐든 너가 성급하게 달려들어서 되는 게 아니다.

남이 원하지 않는데 너가 하는 것은 간섭한 것이 되어 상대를 곤란하게 만든다.

그렇게 한만큼 무력함이 너한테 돌아와서 너를 어렵게 만든다.

 

이 세상은 누구든 너만큼 다 똑똑한 사람들이다.

너가 어떻게 한다고 되는 사람들이 아니다.

너한테 도움을 요청할 때 도와주어야 한다.

홍익인간 행위를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너를 잘 갖추어놓으면 홍익행은 스스로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