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자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자란?

남자들에게 가장 대시를 많이 받는 여자는 누굴까? ​ 예쁜 여자? 귀여운 여자? 몸매가 좋은 여자? ​ 의외로 이들 모두 정답은 아니다. ​ 동경의 대상이 될 수는 있지만 정작 대시를 줄기차게 받는 스타일은 아니다. ​ 그렇다면 어떤 여자가 가장 대시를 많이 받는다는 말인가? ​ 바로 '7의 여자' 이다. ​ 7의 여자란 뭘까? ​ 이미 알고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 지금 이 순간에도 7의 여자에게 푹 빠져, 혼자만의 착각이던 아니던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는 남자들이 많을 것이다. ​ 간단하게 비유하면, 7의 여자란 '농구 골대' 와 같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 어린아이부터 열정만큼은 젊은이 못지 않은 아저씨들까지, 농구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은 농구 골대에 공을 넣으려고 시도한다. ​ 왜일까? 단지 공을 넣는 것이 너무 좋아서? ​ 아니다. ​ 도전해볼만한 적당한 높이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품고 덤벼들기 때문이다. ​ 7의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 대부분 7의 여자는 특출나게 예쁘지도, 몸매에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탁월하지도 않다. ​ ​ 그녀들의 특징은 대개 다음과 같다. ​ 1. 리액션이 좋다. 혹은 그녀 또한 나에게 호감이 있는 듯 살갑게 대해준다. ​ 2. 오픈마인드인 경우가 많으며, 친구와 썸의 경계가 모호하다. ​ 3. 아예 못나진 않았다. 최고로 예쁘진 않지만 분명히 매력적인 구석이 있다. ​ 평균은 된다는 얘기다. ​ 이 세 가지를 가지고 있다보니, 연애경험이 많지 않은 금사빠 경향의 남자들은 어느새 그 여자에게 푹 빠져버린다. ​ 그러다보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해서 친하게 지내줬던 여자 쪽에서 부담을 느낄 수도 있고, ​ 애초에 당신에게 이성적 관심은 없었을 지 모르는 그녀에게 어장관리당했다고 생각하는 안타까운 남성들이 속출하는 것이다. ​ 여기서 더 나아가면 어장관리당했던 경험이 자칫 여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져 악순환으로 반복될 수 있다. ​ 만약 서로에게 호감이 있어 사귀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는 자칫하면 피곤한 연애에 과감히 첫 발을 들이는 지름길이 될 지도 모른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약 본인이 7의 여자를 좋아하고 있다면 확인할 체크리스트를 알아보자. ​ 1. 그녀 주위에 자주 연락하는듯한 남사친들이 많다. ​ 2. 술을 좋아하며 여기저기 남녀가 섞인 자리를 가는 것을 즐긴다. ​ 3. 스킨십에 대해 관대하고 본인 기준 끼를 부리는 행동을 자주 보인다. ​ 굳이 나열하자면 많은 예들이 더 있지만, 일단은 이 정도만 체크해도 괜찮다. ​ 위에 3가지를 왜 체크하냐고? ​ 이는 당신과 그 여자가 사귀게 된 순간부터 당신에게 모두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 자주 연락하는 남사친이 많고 술을 좋아하며 스킨십에 관대하다는 것은 무한한 오픈마인드를 의미한다. ​ 당신 눈에 7의 여자로 보인 그 여자는, 남의 눈에도 당연히 7의 여자로 보인다. 그렇기에 사귀는 동안 남자 문제로 머리 아플 일이 생길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이다. ​ ​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 7의 여자로 살아온 사람이 당신과 사귀게 되었다고 해서 살아온 방식을 모조리 바꿀 거라고 생각한다면 꿈이 있는 대학 오산대학이다. ​ 당연히 모든 7의 여자가 위의 3가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 매력 있고 털털하지만 선을 분명히 지킬 줄 아는 여자들도 많다. ​ 그렇기에 행복한 만남을 위해 위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라는 것이다. ​ 7의 여자라고 할지라도, 본인의 선을 잘 지켜가면서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다. ​ 하지만 확신을 가지려면, 부딪쳐보고 깨져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 경험 없이는, 당신이 만나는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눈이 생길 수 없다. ​ 그러니 상처받을까 지레 겁 먹고 포기하지 말고 직접 겪어보고 경험하자. ​ 깨지고 다쳐봐야 비로소 더 커질 수 있고, 큰 사람이 되면 작은 일들에 대해서는 당황하지 않고 웃어넘길 수 있는 배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더라도, 당황해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보단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그 날까지 ​ 가보지 않은 길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