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화장품의 '진실'

<여드름 화장품의 진실>

10년 넘게 여드름으로 울면서 모은 팁이랑 정보 방출 함.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잘 모르는 사람이 많길래.

일단 인터넷에서 좋다고 하는 여드름 화장품들은 일단 의심부터 해야함.

정말 도움되는것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 90%는 광고의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래서 쓰기 전에 확인해봐야 되는게 바로 이름.

왜 이름이 중요하냐면 ‘아크네’라는 이름이 들어가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

별로 효과 없는데 아크네라는 이름을 쓸수도 있잖아? 라고 반문할수도 있음 ㅇㅇ

결론은 ‘여드름에 효과가 있어야지만 아크네라는 이름을 쓸수있다’ 이거임.

살리실산 처럼 각질이랑 모공, 피지 관리해주는 성분이 들어가야지만 ‘아크네’라는 이름을 쓸 수 있음.

여드름에 도움되는 성분이 없으면 ‘아크네’라는 이름을 허용해주지 않는거지.

그래서 ‘아크네’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토너, 로션, 폼클렌징들을 보면 뒷면에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 이라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내용이 포함되고 있음.

 

이런 표시도 없는데 갑자기 누가 ‘이거 여드름에 좋대~’ 라는건 시원하게 쌩까면 됨.

여드름에 도움되는 성분이 없다는 뜻임.

 

여드름용 기초보습제, 여드름용 폼클렌징 같은거 검색해서 쓰더라도 꼭 아크네가 들어가는지 보고 써. 이름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