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주식초보)가 돈을 잃을수 밖에 없는 이유

 

주린이(주식초보)가 돈을 잃을수 밖에 없는 이유

종목 보는 눈은 안 키우고

남에게 추천받을 생각이나 하고

빨강 불기둥만 보려고 하고

파란 종목은 볼 생각 안 하고
  

올라가는 종목에 올라타다가 물리고

한번 고점을 봤으니 심리적으로 손절 못 하고

버티다가 버티다가 결국 손절 타이밍 놓치고

 
남들이 분위기 띄우는 종목에 솔깃해서 들어갔는게

그게 막차였다는...

그냥 설거지에 당하고

 
네..

주린이나 초보들의 현실입니다.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지구상 점유율 1위입니다.

매출은 작년부터 좋았구요

올해도 좋습니다.

작년에 효성그룹주들 한번 언급한게 있었고

그때보다 훨씬 더 올라왔네요

그냥 쭉 올라왔습니다.

이제 올라올만큼 올라오니

주린이들 눈에 보이고

TV주식채널 좃문가들이 효성티앤씨가 어떻니 저떻니~

스판덱스가 어떻니 저떻니~떠들어댑니다.

그러니 주린이들 귀가 솔깃해집니다.

세력들도 효성티앤씨 바닥권에서 잡지는 못 했을 겁니다.

바닥에서 올라올 때는 긴가민가 했고 매수할 지표가 뚜렷하지 않았으니

관심 안 두다가 어느 정도 올라오니 매집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주가 올리고 60만원부터 어쩌구~ 저쩌구~ 이바구 합니다.

지금은 더 올라가서 70만원대입니다.

주식판에서 보면 "착시현상"이란 게 있습니다.

올라가는 종목은 계속 올라갈것만 같습니다.

경험이 적은 주린이들은 그것만 눈에 보이니 그래서 올라타죠

누울 자리도 봐가면서 누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주식도 매수자리가 있고 먹을 자리가 있습니다.
  
 

- 상투의 조건

1. 주식경력 1년도 안된 사람이 주위 사람에게 종목 추천 해줄 때
 
2. 구두닦이 소년이 구두 닦으러 온 손님에게 자신있게 종목을 매수하겠노라고 할 때
 
3. 이성적 판단에 의한 투자가 유지되지 않고 비이성적 광기에 지배당할 때
 
4. 여기저기서 매수를 하라고 부추길 때

5. 뉴스에서 테마를 형성시키고 일전에 추천해준 종목이라면서 놀라운 수익을 보여줬다면서
재차 해당 종목 분석에 들어갈 때
 
5-1. 이미 많이 올라온 종목에 대해서 뉴스나 방송에서 호재 나왔다고 하고, 이러쿵 저러쿵 떠들 때
 
6. 급등에 급등을 연이어하고 드디어 주가가 신의 경지에 도달할 때
 
7. 예전에 글을 많이 올리고 수익도 보여주고 했던 사람이 잠수탈 때
 
8. 주식과 전혀 상관도 없는 엉뚱한 곳에 문제가 생겨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 할 때
 
9. 버블이라고 경고하는 사람들이 여러가지 지표를 보여줄 때
 
10. 주도주가 꺽이고 투자심리가 위축될 때
 
11. 고점에서 평소 차트와는 다르게 거래량이 터지고 상승폭도 더 커질 때
 
11-1. 고점에서 윗꼬리 달린 일봉이 3일 이상 나올 때
 
12. 계속해서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져 나오는게 눈에 보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