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화내는 방법 : 분노를 잘 표현하는 방법 5가지

반응형

<건강하게 화내는 방법 : 분노를 잘 표현하는 방법 5가지>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나쁘다’고 인식한다. 이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다만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 분노 또한 당연하고 필요한 감정이다.


심리학에서는 분노를 표출하는 성향을 네 가지로 분류한다. 

공격적, 수동적, 수동공격적, 투영공격적 성향이 그것이다.


갑자기 폭발하거나 상대방에게 앙갚음하려는 행위는 공격적 분노 성향이고, 갈등과 충돌을 피한 채 화를 안으로 삭이는 행위는 전형적인 수동적 분노 성향이다.


수동적으로 보이지만 공격성을 품고 있는 행위는 수동공격적 분노 성향인데, 예를 들어 토라지거나 입을 꾹 닫는 식으로 자신이 화났음을 알리는 행동, 복수를 위해 상대를 속이거나 유혹하는 행동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투영공격적 분노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말 그대로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투영하기 때문에 자기가 화났을때 상대도 화난 것처럼 느낀다.



◆우리는 분노를 이보다 ‘잘’ 표출할 수 있다. 다만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분노를 잘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 분노를 유발한 사람에게 자신이 화났음을 솔직하게 알리고, 무엇 때문인지 정확하게 말한다.



2. 내용은 잘 전달해야 하지만 반드시 차분한 어조로 말할 필요는 없다. 분노가 5라면 5만큼, 10이라면 10만큼 표현해도 된다. 만일 극단적이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면 그에 맞게 분노해야 한다.



3. 화난 지금-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갑자기 지나치게 화를 내며 “너 그때도 나한테 이랬잖아.”라며 옛날이야기를 끄집어내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뿐더러 반감이 생긴다.



4. 분노의 감정은 표현하되, 그 시기와 강도를 선택하고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5. 나 전달법으로 표현한다. 

비난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내 감정이 어땠고 그로 인해 상처를 입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나는 너의 이런 행동 때문에 마음이 아팠고 화가 났어.”라고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건강하게 분노하는 방법이자 화가 지나치게 불어나지 않도록 막는 방법이다. 제때에 알맞은 방식으로 화를 내자.


반응형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