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떠나 마음 밖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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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떠나 마음 밖으로 가라>


당신에게 고통은 어디에 있는가?

세상 속에서 고통이라고 일컬어지는 것 말고,

당신 자신의 고통을 찾아보라.


그것이 도대체 자신의 삶

어디에 기생하고 있는지를 찾아보라.

현실 속에 고통이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네 마음속에서 생겨나고,

자라고, 소멸되는 것이다.


고통이 살아가는 자리는 우리 마음인 것이다.

지옥이 결코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다.


천국이 결코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다.

그런데 왜 자기 마음의 일을

스스로 마음대로 못하는가?

그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마음속에 쳐 박혀서,

마음속에 깊숙이 틀어 박혀서

마음을 어찌하려 드는 이 상황,

이것이 바로 문제인 것이다.


마음을 떠나, 마음 밖으로 가라.

‘나’라는 존재가 마음보다도

훨씬 더 크고 장대한 존재임을 알아채라.


마음 바깥에서 마음을 보라.

한 발짝 떨어져서 마음을 보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라.

그것과 하나가 되지 말고 떨어져 보라.


경험하는 사건들을 마치

제 3자의 눈으로 보듯이 보라.

그때 우리는 진정으로 알게 되리라.


고통이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통은 그것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가정과 습관을 기반 삼아

주관적 세계 안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시시각각 창조해낸 결과였다는 사실을.


-전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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