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 ▶좋은글
- 2018. 8.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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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가볍게 던진 농담 때문에 상대편이 화를 내면
" 야, 농담도 못하냐 ? " 라고 오히려 큰 소리 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자신은 농담이라고 주장하지만 듣는 사람은
절대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말인 경우가 있다.
그래서 농담 때문에 큰 싸움일 벌어지기도 한다.
당신 친한 친구에게
" 네 주제에 그런 걸 어떻게 알겠어 ? " 와 같은 농담을 했을 때
당신 친구는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이 농담이라고 주장하는 그 말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무시하는 말도 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친구에게
" 농담한 걸 가지고 뭘 그래 ? " 라고 일축한다면
당신은 친구와의 대화를 더 이상 할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자녀인 당신이 아버지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해서 아버지께
" 아버지는 원래 어미니와 싸우는 것을 좋아하시잖아요 ? " 와 같은 말을
농담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제자인 당신이 아무리 스승과 친해도
" 선생님은 성적 나쁜 애들은 사람으로 안 보시잖아요 ? "
라고 농담을 하면 무례한 것이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당신은 모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제자를 향해
" 네가 웬일이니 ? " 와 같은 농담을 하면
그 한마디로 제자의 기를 꺾을 수 있다.
이처럼 농담의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어서
당신이 농담으로 한 말을 상대편도 반드시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 출처 :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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