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톡 보내고 툭하면 '읽씹' 당하는 친구 특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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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톡 보내고 툭하면 '읽씹' 당하는 친구 특징 6가지>




1. 한 시간에 한 번씩 "뭐해?"를 보낸다.

너무 자주 연락하는 유형이다. 나는 할 말도 없는 데 뭐 하냐고 물어보면 AI처럼 지금 하는 일을 그냥 보고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하루 이틀이면 괜찮지만 매일 온다면? 그냥 무시하고 하던 일을 하게 된다.




2. 그냥 자기 할 말만 엄청 한다.

내가 무슨 말을 들어주는 상담사도 아니고 자기 할 말만 하다가 결국 대화가 끝난다.

내가 말을 하거나 나와 관련된 주제를 얘기하면 결국 자신의 주제로 어떻게든 돌려 대화를 이어간다.

나는 대답을 하는 기계가 아니다. 대화라는 것은 서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3. 대답하기 애매한 내용만 보낸다.

'ㅋㅋㅋ', '이모티콘', '짤' 등을 보내면 도대체 어떻게 대답을 해야될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무 대답을 하지 않으면 왜 자기의 말을 무시하냐고 화를 낸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차라리 유재석이나 강호동 같은 유명 MC나 수다쟁이들을 친구로 사귀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4. 한 번에 수십 개의 톡을 보낸다.

진동이 미친 듯이 울린다. 전화인 줄 알았지만 전화가 아니다.

메시지 수십 건이 동시에 왔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메시지를 하는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보내겠지만 받는 사람은 1번의 진동이 울릴 때마다 짜증 게이지가 10%씩 올라간다.

답장을 할 시간은 주고 보내자. 정신이 없어서 당신이 친구인 것도 까먹을 수 있다.




5. 계속 상황 보고를 원한다.

나는 국가정보원 요원이 아니다. 심지어 국정원 요원도 이렇게는 보고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모든 것을 보고해줘야 직성이 풀리나 보다.

또 이런 보고를 원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의 상황은 대답해주지 않는다. 제발 '역지사지'를 생각하자.




6. 이상한 소리를 많이 한다.

대답을 떠나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이야기를 자주 해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 멀쩡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정도다.

그런 대화를 읽고 답장을 하지 않는다면 또 상대방의 역정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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