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낮은' 사람의 화법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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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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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낮은' 사람의 화법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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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낮은' 사람의 화법 특징
공무원을 준비하든, 뭘하든 어떤 어려운 목표를 준비하는 사람한테는 그냥 철판깔고 긍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쪽으로 얘기해주는게 가장 좋음. 어차피 공시 준비하는 애들은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허구헌날 너 그거 떨어지면 뭐하고살래? 공무원 시험 어려운데 이거 할 시간있어? 안되면 공장이라도 들어가야지.. 등등 무의식적으로 일단 넌 무조건 탈락이라는 메세지를 깔아두고 말할 것임. 근데 이건 당사자가 밤낮으로 제일 걱정하고 뼈저리게 느끼고있을 가능성이 높음. 그런데 걱정에서 우러나온답시고 하는 말이 저런 말들이면, 쓸데없는 부담감만 심어주고 당사자 예민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냥 조롱에 불과함. 좋은 의도로 걱정되서 하는 말들은 100% 걔네 가족들이 맨날 집에서 밥먹듯 해주는 말들이란걸 알아야함.
그럴땐 그냥 철판깔고 난 너 걱정안한다는 듯이 긍정적으로 받아주면 그만임. 그 동안 열심히 했으니 2년 안에는 될거같다, 나중에 합격하면 놀러가자, 또는 아예 공무원얘기 자체를 꺼내지않고 다른 주제들로만 말하는 것도 좋음. 그 친구가 합격하고 불합하고는 어차피 내가 몇마디 거든다고 전혀 도움되는것도 없고, 오히려 빈정만 상함. 하지만 그 친구가 나중에 합격을 했을 때 가장 먼저 고마움을 느낄 친구는 바로 내가 됨. 불합격이라도 먼저 의지할 친구도 내가 되겠지. 다른 친구들한테 가봐야 너 그렇게 빈둥빈둥하더니 안될줄 알았다식의 빈정만 듣는게 무서울테니까. 그냥 어줍잖게 상대 걱정해주고 조언해준답시고 하는 말들은 모조리 좆까고 다 잊어버리고 무조건 그 사람을 일단 지지해주고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말투가 패시브로 박혀있어야한다. 걱정과 조언은 딴놈들이 쓸데없이 다 해줄테니까 난 그 반대급부를 노려서 오히려 마음을 얻는 방법임. 여자든 남자든 무조건 통하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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