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하지만 몸에 좋은 우리 차 8가지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 빠질 수 없는 커피, 이에 이어 이제 우리는 ‘차(tea)’ 전성시대에 도래했습니다.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들은 너도나도 자사의 차 라인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처럼 사람들이 커피 대신 차에 열광하는 것은 차가 우리의 건강에 더욱 도움을 주는 음료이기 때문이겠죠. 일상 속 따뜻한 차 한 잔에 지키는 건강! 오늘은 여러분들이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이름을 가졌지만, 그 효과는 아주 좋은 우리의 전통 차를 소개하겠습니다.


작두콩차


크기가 일반 콩에 비해 5배 가량 크다고 하는 작두콩은 기관지염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죠. 비염과 축농증을 해결하는 데 작두콩차를 마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작두콩 안에는 카나바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고인 고름을 배출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콩깍지와 콩 알갱이 모두 함께 볶아 물에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당귀차


맵고 단 맛에 따뜻한 성질을 가진 당귀는 혈액순환을 돕고 새로운 혈을 생성해주는 데 효과를 주는 재료인데요. 이름 또한 좋지 않은 피를 없애고 본래의 좋았던 피로 돌아가게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당귀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과 아랫배 차가움 등 여성 질환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다만 자궁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어 임신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변을 무르게 하는 성질이 있어 평소 설사가 잦은 분들에게도 잘 맞지 않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동차


시인 정지용의 시에서 추운 겨울을 견디는 화자가 마시는 인동차. 매서운 추위와 모진 풍파를 견뎌내고 그 이듬해 봄까지 잎이 시들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인동초는 줄기와 꽃 모두 건강에 좋은데요. 줄기는 요통과 신경통에, 꽃은 기관지 통증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차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으며, 인동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상처나 피부병, 땀띠 등에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황칠차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남해안에서만 자라는 천연보호수종인 황칠나무의 잎과 줄기로 만들어진 황칠차는 면역력과 피로회복에 좋은 사포닌 성분이 인삼보다 탁월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이 황칠나무를 불로초라고 믿었다고도 하는데요. 가장 효능이 좋은 것은 약성이 가장 우수한 10~20년산 나무의 가지라고 합니다. 부작용이나 체질을 가리지 않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며, 끓는 물에 5분 정도면 찻물이 곱게 우러나온다고 하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만능 건강 차로 손색이 없네요.


목과차


목과는 모과나무의 열매로 만든 한약재로, 고유의 신 맛이 나무의 정기를 품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입니다. 목과는 근육통, 하체마비경련, 각기병 등에 효과가 있으며 따뜻한 성질을 지녀 위 기능을 좋게 하고 소염 작용을 하는데요. 이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차로 드시면 좋은 재료입니다. 썰어서 말린 목과 채로 뜨거운 물에 우리거나, 청을 만들어 물에 타 먹어도 좋습니다.


울금차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로 카레의 주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입니다. 우리나라 진도에서만 울금이 70%이상 재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울금 성장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울금에 포함된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말려서 끓여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 먹을 수도 있습니다.


천궁차


진정과 진통에 효능이 있는 천궁은 두통과 빈혈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재입니다. 9~11월경에 채취하여 잎과 줄기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뒤 물에 달여 차로 마신다고 하는데요. 관상동맥과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하지와 심근의 혈류량을 증가, 머리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 발생하는 두통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끓일 때에는 한약재와 같은 진한 향이 나지만, 마시게 되면 쓰지 않고 은은한 맛을 내어 매력이 있는 차입니다. 


맥문동차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는 맥문동의 뿌리는 기침증상 완화에 아주 좋은 재료입니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나 봄, 가을 환절기의 기관지염에 좋은 식품인데요. 볶아서 물에 달이게 되면 보리차와 맛이 비슷합니다. 특별히 마셔야 하는 양이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리차와 같이 하루 1L이상 마시더라도 부담이 없는 차입니다. 다만, 보리보다 두껍기 때문에 1시간 반 이상 끓여주어야 찻물이 우러나오니 이 점을 신경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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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욱이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