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만 듣고 싶어 하는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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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만 듣고 싶어 하는 귀>

 

내가 하는 나쁜 말은,

상대를 위해서 하는 생각 깊은 말이 되고, 

 

내게 하는 나쁜 말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지껄이는 생각없는 지적질이 되고, 

 

내게 적용했던 것 처럼,

상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함에도

사람은 같은 적용을 할 수 없다. 

 

같은 적용을 하지 못 하는

공평하지 않은 저울추로 저울질 함에도

남만 보는 눈. 

 

나 자신이 공평하지 못 한 

나만의 세상을 창조해 냈음에도

세상의 부조리와 사람들에게서 나를 향한 

불공평과 날선 비판과 비하를 찾아 낸다. 

 

하나 하나 만든 공평하지 못 한 세상들이 모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감에도 

 

나하나 바꿔서는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며 나 또한 동참 할 뿐이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 또한 변하지 않는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나 또한 불공평하다. 

그렇게 살아간다. 

 

악에 악으로 순응하며 

살아가면서 나 자신을 보지 못 한다. 

 

작은 내가 변하는 것 보다,

커다란 세상의 변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변하면 모든 사람이 

변할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어찌 처음부터 그러했으리. 

작은 나로부터 그런 나들이 모여 만들어낸 세상이지.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작은 나들이 모여 그만큼 변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포기를 배웠고,

포기를 사랑한다. 

포기만큼 쉽고 편한것이 없기 때문이다. 

 

왜 나만 해야 하는가? 

왜 나만 노력해야 하는가? 

내게 얻어지는 유익이 무엇인가? 

내가 노력하는 것 만큼의 결과가 내게 돌아오는가? 

 

우리는 어느 누구나 

씨앗이 아닌 열매가 되길 원한다. 

씨앗이나 열매가 같은 것임에도 

우리는 열매가 되길 원한다. 

 

진리를 깨닫는것,

진리대로 살아 간다는 것은, 

 

아무나, 

어느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닌가 보다. 

 

단 1%만이 할 수 있는 일. 

그래서 나 자신은 

이미 99%라고 단정 짓고 살아 가는가? 

 

모순을 만들어가고,

모순에게 지배를 당하며,

모순대로 살아가는 모순의 인생. 

 

참으로 처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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