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못하는 사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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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못하는 사람 특징>


썸은 타는데 소개는 받는데 항상 고꾸라지는 사람들.

연애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


연애를 잘한다는 것은 연애 관계를 행복하게 잘 유지한다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연애를 시작해야 유지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들 특징은 이렇다.


1. 감정에 집착한다.

2.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3. 확신이 올 때까지 먼저 행동하지 않는다.


이런 분들은 상대에게 느끼는 자신의 감정이 진짜 사랑의 감정인지 의심한다. 상대에게 느끼는 감정이 아주 강렬해야 운명의 짝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감정에 확신을 갖지 못하면 연애 관계로 진입하려 들지 않는다. 상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어도 쉽사리 ‘대시’를 하지 않는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기까지는 먼저 행동하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고백을 먼저 하지 않고, 스킨십을 먼저 시도하지 않는다.


상대 역시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을 얻으려 한다. 다시 말해 거절의 두려움이 없는 안전한 상황이 되는 순간을 기다린다. 그전까지는 관계에 있어 소극적인 자세를 고수한다. 이렇다 보니 만남을 지속해도 연애로 발전하지 못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없어서 상대는 이 사람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짐작조차 못 하는 경우도 생긴다. 자신의 감정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기 때문에 상대의 감정에는 오히려 둔감하다.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감정의 강도에 집착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거나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에는 서툴다.


우리는 흔히 연애에 있어 사랑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랑의 감정이 먼저 생기고, 그 다음에 포옹이나 키스 같은 스킨십, 연인 간의 행동이 뒤따른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심리학자들은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정한 환경과 행동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행복해서 웃기도 하지만, 이유 없이 그냥 웃을 때 행복감을 느끼기도 한다. 감정이 행동을 유발하기도 하고, 반대로 행동이 감정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약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특정한 행동이 있다면, 의도적으로 그러한 행동을 함으로써 특정한 감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배우가 함께 촬영을 하다가 사랑에 빠진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배우 아네트 베닝은 영화 <벅시>를 찍고 워렌 비티와 결혼을 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영화에서 부부 역할로 같이 출연했다가 연인이 되었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짐 스터게스와 베드신을 찍었고, 현재 둘은 사귀고 있다. 이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연인 역할을 연기하면서, 진짜 연인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과 행동이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는지 잘 안다. 그들은 몇 번의 성공 체험을 통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을 했을 때 상대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솔로가 되어도 금방 그 상태를 벗어난다. 새로운 상대를 만나면 이전에 효과가 있었던 방법을 다시 사용하며 금방 다시 연애로 진입한다. 스킨십까지 가는 기간도 보통 짧은 편이다. 연인이 된 이후에나 할법한 행동을 만남의 초기 단계에서 시도한다. 그러나 그것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거절당하는 확률도 낮다.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이전에 여러 번 해보았으니까. 그들은 어떤 행동이 연애로 이끄는지 잘 알고 있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가정 원칙의 초식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고수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만남의 초기 단계에 이미 연인인 된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상대에게 연애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행동이 감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감정에 과도한 중요성을 매기지 않게 된다.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감정의 확신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감정 없이 인위적으로 행동하라는 말이 아니다. 행동 없이 상대에게 감정이 차오르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라는 말이다. 감정과 행동 양쪽에 똑같이 중요성을 두자는 것이다.


표현되지 않는 감정은 1인칭이다. 1인칭의 사랑은 전달되지 못한다. 감정이 행동으로 표현되면 2인칭이다. 2인칭의 사랑이 관계를 만든다. 연애는 감정과 행동의 상호작용이다. 행동 없이 감정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감정을 만드는지 유심히 관찰해보라. 한 발짝 떨어져서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고, 결과를 피드백해라.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수정해라. 3인칭의 사랑이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킨다.



연애를 잘하고 싶다면 결과를 예상하지 말고 움직여라.

확신 없이, 마음이 가는 대로, 과감하게 행동에 옮겨라.

거절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잊어라.

두려움 없는 행동이 사랑을 만든다.

이미 연인이 된 것처럼 행동할 때 연애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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