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년이 잘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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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년이 잘 사는 이유...>



첫째, 나쁜여자는 남자에게 결코 목매지않습니다.

연애를 시작하면, 남자에게 빠져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간, 돈, 인간관계 심지어 개인의 취향까지도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지나고보면 알게될겁니다.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는 걸 말이죠.

(이 언니가 말하는데 남자에게 목을 매는 그 정성을 가족이나 본인 스스로에게 쏟길...!!!

특히 어린나이일수록 백퍼...후회, 후회, 후회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정복하기 위해 달리기 때문에 그 본능이 강한 남자는

정복이 끝나면 다른 목적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모든것을 던지는 건 나중에 진짜 법적으로 내남자가 되었을 때 던져도 충분합니다.

내가 목매지 않아도 나를 사랑할 사람은 충분히 나를 사랑합니다.

나를 버려가면서 얻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얻지 않는 편이 더 나을겁니다.

세상에는 좋은 남자투성이니까요.



둘째, 나쁜여자는 스킨쉽에서 자기를 지킬줄 압니다

PS. 간혹, 왜 여자한테만 순결을 강요하냐, 왜 남자를 일반화시키냐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기서 순결은 단지 처녀성이 아닌 무분별한 성경험과 구별됨을 의미합니다. 하도 조선시대 타령을 하셔서...


또한 어디까지나 정답이 아닌 14년동안 숱한 20대를 상담하며 듣고보아온 남,녀의 연애사에 근거해서 기록한 사견일 뿐, 수용하고 안하고는 독자의 몫임을 강조드립니다.


참고로 남자가 순결하지 않아서 여자한테 비참하게 차인 경우는 여자의 100분의 1 정도로 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같은 여자 입장에서 쓴 내용이기에 남성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일단 내가 만나는 남자가 이런 부류의 남자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연애를 시작하고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 중 하나는 "이쁘냐?" 다른 하나는 "잤냐?"입니다.

다소 충격적이긴합니다마는 그런 남자들이 있다고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내남자는 그럴리없어. 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또 종종 그럴리 없는 남친에게 뒤통수 맞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그남자와의

스킨십을 다 허락하는 건 난 반댈세~

(단, 내가 결혼할 남편이 내가 전에 어떤 사람과 어떤 경험이 있든 개의치 않는다는 열린마인드라면 이 말을 귀담아듣지마시오~~)

남자가 인식하는 성과 여자가 인식하는 성의 접촉은 매우 다릅니다. 남자의 경우 내여자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일단 누군가 먼저 정복했다는 심리때문에 무언가 가시같은 불편함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에게 상담오는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의 남자들이 주로 그럽니다)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믿고 다주었다. 라고 말하고 헤어진 후에 후회를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한 두사람이 아니라 수백명 커플들의 사연을 듣고 본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남자에게 관대하고 여자에게 엄격한 성에 대한 인식을 피해갈수 없다는 생각을 아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무슨 조선시대 사고방식이냐 하겠지만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결혼하게 될 때 내남자가 그런 남자여서 힘들어지면 그때 이 말을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어떤 남자는 그부분을 쿨하게 존중하고 인정하지만, 어떤 남자는 그것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극복해가지만, 또 어떤 남자는 그것을 말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기도하니까요.

성은 남녀사이의 사랑을 더욱 가깝고 뜨겁게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아름다운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여러차례, 만나는 사람마다 혹은 아주 가벼운 인연에도 아무렇지 않게무분별하게 나누다 보면 결국 성적으로 타락한 사람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여, 나쁜여자는 성적인 것에서 남자가 원한다고 무조건 허용하지 않습니다"

예전과 달리 사람들의 인식이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해졌다고 하더라도 내 여자만큼은 깨끗하고 도덕적으로 흠이없길 바라는 남자가 있더라 이 말입니다.

때문에 나쁜여자는 스쳐지나가는 인연 누구에게나 모든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전 남자에게 나쁜 여자가 훗날내사람에게는 좋은여자이겠지요.



셋째, 나쁜여자는 똥차가 지나가면 벤츠가 온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사람 됨됨이가 그의 가치입니다.

세상 모든 남자 다 똑같다. 그놈이 그놈이다.

전부 개소리입니다.

세상 모든 남자는 각자 다르고, 이놈은 그놈과 다르고, 그놈은 저놈과 다릅니다. 어떤 놈은 내여자의 과거가 이해되지만, 어떤 놈은 참을 수 없이 괴로운 법이듯!

단언컨대, 세상에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구별해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날 사랑하니까 바뀔꺼야. 결혼하면 안그러겠지? 세상 제일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사람 쉽게 안바뀝니다. 군대가서 바뀌어도 훈련소에서 신병기간 잠깐이고 병장말년에 전역할때 되면 본래대로 돌아오는게 남자인데, 결혼하면 바뀔거라는 생각은 매우 처참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어릴때부터 본인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습관,쉽게 고쳐지나요? 기질이라는 것은 선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바뀌지 않습니다.

뿐만아니라 한 반 바람피운 파렴치는 두 번, 세 번 또 바람을 피운 다는 것도 불변의 진리입니다.

 한번 바람 피운 것 내 잘못이지, 하고 용서하고 만났더니 두 번 바람을 2연타 스트라이크..

... 그런 사람은 나이 들어 돈없고 힘없기 전까지 잘 안바뀝니다.


여하튼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됨됨이가

어떠한 지 혹시 잘못 밟은 똥은 아닌지 잘 구분하며 만나야합니다.

그걸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환경이 사람을 바꾸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그사람이 자라온 환경, 그사람이 있는 자리를 잘 보면  답이 나옵니다.(그가 사기꾼이 아닌이상 말이죠...사기꾼은 답없더라구요ㅜㅜ)

또한, 평소에  나를 대하는 그사람의 행동, 말투에서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겠죠.

단지 그사람의 외모나 말빨 ,경제력만으로 똥차인지 벤츠인지 따졌다가는 인생 골로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를 바라보는 깊은 사이라면 치사해도 하나하나 다 확인해봐야합니다. 혹시 이혼남인데 숨기는 건 아닌지, 유부남인데 숨기는건 아닌지... (세상에 그런 사람이 정말로 있더이다....) 그 주변 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인지 주요 대화의 소재는 무엇인지 대화의 흐름에서 그사람은 어떤 사람으로 표현되고 있는지 잘 봐야 합니다. 뭐 학교 친구나 동네 친구 부모님 통해 만난다면 문제 없겠지만, 한다리 건너 소개나 다른 루트라면 꼭! 언니말을

명심하세요!!!!! 바람둥이가 얼굴에 바람둥이 사기꾼이라고 붙이고 다니지 않습니다.



" 나쁜여자는 쓸데없이 모든 남자에게 착하지 않습니다 "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고


자기를 적당히 가꿀줄 알며,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줄 압니다.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꿈이라면,


그런 남자를 만나기 위해 조건을 만들어갈테고


가정적인 남자를 만나는게 꿈이라면


또 그런 남자에게 부합하는 여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할테죠.


모든 남자에게 마냥 착한 여자는


결코 나쁜여자를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 착한여자가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나쁜여자가

정말로 좋은여자이기때문에 잘사는겁니다.

착하고 좋은 남자를 만난다면

이런 이야기가 무의미하지만

만약 얼마 안되는 그 남자를

내가 만나게 된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집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선택과 결과는

자신의 몫이겠죠.

인생은 답이 없는 랜덤의 연속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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