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하지 않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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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하지 않는 3가지>


'넌 누구 닮아서 그 모양이야?'

어린 나를 두고 엄마는 혀를 찼다.

어릴때부터 공부 잘하는 사촌들과 비교당하기 일쑤였다.

내가 가까스로 지방대에 들어갔을 때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엄마는 친척들에게 거짓말했다.

내가 중소기업에 취업했을 때도 엄마는 대기업에 입사했다고 말했다.

엄마가 그럴수록 열등감, 시기 같은 부정적 감정이 내 안에 쌓였는데,

조금씩 엉뚱한 방향으로 표출됐다.

'누가 부잣집 자식 아니랄까봐 자랑은...' 잘나가는 친구를 속으로 깔보고

'쟨 왜 저렇게 나댈까' 자기주장 강한 직장 후배를 질투했다.

'낮은 자존감' → '부정적 감정'  → '타인과 세상을 향한 왜곡된 시선' 

이 악순환이 일으킨 건 결국 억눌린 내 자존감이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피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

SBS '긴급출동 SOS 24'에서 자문을 맡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미경 교수는 말합니다.



'난 직장인 체질이 아니야 정말 ...' 

사소한 일로 관련된 모든 걸 판단하는 과잉 일반화



'내 기획서가 맘에 안 드나?'

부정적인 생각만 확대해서 집중하는 선택적 추상


'나랑은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나 봐...'

자신과 별 상관없는 상황도 자신과 연관 짓는 개인화


모두 제 얘기인것같은데 그걸 알면서도 고치기가 어렵네요.. 어떡하면 좋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존감 노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매일 자문자답 일기 쓰기

일기는 내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적성에 맞나?

회사는 내 발전에 도움이 되나?

가족은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나?

내 현재 욕구와 감정은 무엇인가?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과정만으로도 자존감의 무게가 달라져요.



2. 매주 긍정 리스트 적기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긍정적 특징에 집중합니다.

'이런 건 내 장점이야' 긍정 리스트를 정리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보기마나 해도

자존감이 높아지고 타인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내가 생각하는 내 장점>

-소신이 있음

-옳지 않은 일에 모두 찬성해도 나 혼자 반대할 수 있다.

-소화가 잘된다. 밥 잘먹음

-매일 계획을 세운다.

-사람들을 재미있게 만든다.

-칵테일을 기가 막히게 한다.

-유들유들한 성겨

-환경을 사랑하는 소비를 한다.

-생각하면 더 써서 붙이기!


3. 자신만의 루틴(습관) 만들기

요가, 러닝, 사이클 같은 신체활동이나 회화, 독서 같은 지적 활동처럼

자기 관리를 위한 루틴을 만들면 자존감은 물론 생산성까지 높일 수 있어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반복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준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습관이다."

중요한 건 주변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자기 상태를 합리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겁니다.

'나처럼 멍청한 애가 하버드에 입학해도 될까...' 영화배우 나탈리 포드먼도 자존감 낮기로 유명했는데

1. 자신이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살피기 >

2. 근거없이 섣불리 판단하지 말기>

3. 자신만의 좋은 루틴(습관)만들기


이 3단게를 거치며 극복했다고 한다.

​나는 다짐한다. 이제는 부정적 감정에 힘을 실어주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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