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상식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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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상식 9가지


1. 고양이는 에이즈나 백혈병을 옮길 것이다?

고양이가 앓는 질병중에 고양이 백혈병이라고 면역결핍바이러스(FIV)에 따른 질병이 있어요. 사람의 에이즈와 비슷해질 수 있게 면역기능이 없어지게 되는 질병인데 사람의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다르죠. 그런 이유로 사람 (다른 종) 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답니다. 단, 고양이끼리는 옮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2. 고양이는 복수의 화신이다?

고양이를 혼내어야 되거나 내쫓으면 쥐를 물고와서 사람을 놀라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사람들은 고양이를 복수의 화신으로 생각해질 수 있게 될 수 있을데요. 이것은 고양이의 생리를 거의 모르고 인간의 입장에서만 이해한 결과랍니다. 고양이에게 쥐는 아주 소중한 먹이에요. 그렇게 소중한 먹이를 자신을 내쫓은 주인에게 갖다 바친다는 것은 잘못을 용서하고 자신을 다시 받아달라는 의미이며 쫓겨나 배고픔 속에서도 주인에게 먼저 그 소중한 음식을 바치는 그 마음을 사람들은 복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 거랍니다. 고양이가 가져다 주는 쥐나 기타 동물은 기쁜 마음으로 주인에게 주는 선물이며 그 선물을 받았을 때에는 고마움을 고양이에게 표시하고 다음에는 안 줘도 해도 된다고 충분히 이야기 한 이유라면 다음부터 안 가져온답니다. 만약 또 가지고 오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하고 다음에는 절대 가지고 오지 말 것을 이야기한 상태라면 고양이도 이제 선물 주는 것을 그만 둘 거예요


3. 고양이는 괴기스러워서 공포영화의 단골이다?

고양이는 환경변화에 굉장히 민감한 동물이고 또 환경을 아주 잘 이용해야 하는 동물이에요. 폐가, 흉가, 으슥한 곳에서 서식해야 하는 고양이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그런 곳이 사람들이 자주 찾지 않는 곳이므로 생명을 보전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고양이가 알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점에서 고양이는 환경을 잘 이용할 줄 아는 매우 영리한 동물이에요. 고양이는 절대 괴기스러운 동물이 아니며 공포영화에 단골손님이 된 이유로는 에드거 알란 포우가 소설에서 고양이를 아주 섬뜩해질 수 있게 묘사했던 것이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양이는 절대 그런 동물이 아니에요. 


4. 냄새가 많이 나요?

고양이과 동물들의 발정기가 유난히 소란스럽고 격렬합니다. 그래서 소변 속에 함유된 페로몬이 타 동물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소변 속에 있는 염분의 함량이 높은 것이 냄새의 요인일 수 있어요. 이러한 문제는 불임 수술로 간단히 교정될 수 있구요. 화장실에 특수모래를 사용하여 대변과 소변을 처리하다면 냄새가 나지 않는답니다.


5. 고양이의 눈은 무섭다?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로 밤에 보이는 눈을 갖고 있다. 사람들이 무섭다라고 느낄 때에는 대개 깜깜한 저녁 시간에 보는 고양이의 눈을 보고 이야기 하는데 이는 망막에서 흡수하지 못한 빛을 반사시키는 얇은 막이 망막을 덮고 있어서 빛이 약하는 경우일때에는 눈의 감광도가 높아져 고양이의 눈이 인광을 띄게 될 수 있는 거랍니다. 그래서 섬뜩함을 줄 수 있으나 야행성 동물에게는 꼭 필요로 하는 자연스러운 눈이랍니다. 집에서 편안해지게 생활하게 되는 고양이의 눈에서는 보기 어렵구요. 고양이의 눈은 정말 매력적이고 예쁘답니다.


6. 밤에 지나갈 때 고양이가 협박해요

자연적으로 동물은 자신보다 큰 동물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대개의 경우 조그마한 동물이 도망가게 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그런 조그마한 동물이 사람을 향해 울 때에는 협박이 아닌 배가 고프다게 되거나 따뜻한 집을 원하게 되는 경우나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일 종류가 많아요.


7. 산에 있는 새를 모두 잡아 먹어 준다?

고양이의 사냥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아픈 새나 너무 어리면 날지 못하게 되는 새를 제외하고는 쉽게 새를 잡지 못한답니다. 고양이는 영리한 동물로 사냥을 하지 않더라도 쉽게 먹이를 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답니다. 집 근처에 음식쓰레기가 많아 이 쓰레기를 노리는 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만약에 고양이들이 새를 잡아 먹고 산다면 깊은 산에 서식해야 그러나 우리나라 어디에도 깊은 산 중에 인가가 없는 곳에서는 고양이가 살지 않는답니다.


8. 집마당에서 키우려면 꼬리를 잘라야 가출을 안 한다?

전혀 근거없는 속설이구요, 고양이에게 꼬리는 척수의 끝 부분을 포함해서 마디가 있는 등골뼈로 이루어져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또 꼬리로 온갖 감정표현을 하게 되는 고양이의 꼬리, 자르시면 안돼요~


9. 고양이는 구석진 데를 좋아 하는데 만지게 된 후에는 할퀴고 우아하지 못하다?

때로는 고고하며 이기주의가 아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동물이랍니다. 그래서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며 복잡하지 않은 조용한 곳을 주로 좋아하죠. 그리고 고양이를 만지면 할퀸다는 고정관념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다고 하는데 고양이가 발톱을 세우는 종류는 사냥할 때와 몸의 균형을 잡을 때, 뛰어 오를 때, 뭔가를 집어 들어 올릴 때 그리고 나서 장난 칠 때가 대부분이에요. 고양이를 안을 때 고양이가 불편을 느낄 경우 발톱을 세워 뭔가를 잡아 균형을 잡고자 하여 발톱을 세우는 거랍니다. 절대로 할퀴고자 발톱을 세운 것이 아니라데 하다보면 걸리는 살에 상처가 날 수 있겠죠? 그러면 빠르게 약을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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