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똑똑한 강아지 TOP 1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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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똑똑한 강아지 10종


최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심리학 교수이자 '개의 지능'의 저자인 스탠리 코렌 박사가 "최근 애견 훈련 교관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어떤 견종이 가장 주의력이 높은지 연구한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거의 모든 교관이 보더 콜리를 1위로 꼽았다며, 개마다 지능에 차이가 있으며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는 보더콜리이고, 가장 머리가 나쁜 종자는 아프간하운드"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머리가 좋은 강아지 최상위 10위안에 든  똑똑한 강아지들을 만나보자. 


1. 보더콜리

보더콜리는 원래 '스카치 쉽독'이라 불리던 견종으로,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의 노섬벌랜드이 고향이다. 보더콜리는 바이킹족이 순록 몰이를 위해 사용한 견종의 후손이기도 하다. 또 영국 목축견으로 인간의 신뢰를 얻었다. 보더콜리의 성격은 활력적이고 민첩하며 의욕적이고 친구에게 다정하다. 머리가 좋은 만큼 가만히 있지 못해 언제나 바쁜 일 중독자로 불리는 개로 불리기도 하며, 개의 명령을 잘 따르기로 유명하다.


2. 푸들

푸들 역시 지능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똑똑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니 조련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외모는 도시의 세련됨과 우아함을 갖추고 있으며, 성격은 사교적이다. 푸들은 표준과 미니어처 두 종류로 나뉘는데, 표준형 푸들은 가족이 키우기에 좋지만, 미니어처 푸들은 훈련으로 사교성을 키워주지 않으면 잘 짖고 깐깐한 성격이 될 수 있다. 


3. 저먼 셰퍼드

저먼 셰퍼드는 기질에 따라 보더 콜리와 같은 허딩 그룹에 속하는데, 저먼 셰퍼드 역시 보더콜리와 같이 지능이 높다. 똑똑한 만큼 가축 경비견 및 가축 몰이견으로 유명하고 활동량이 많다. 또 주인과 유대감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 미국에서 세탁, 설거지, 청소까지 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개 베이런의 품종 역시 저먼 셰퍼드였다.


4. 골든 레트리버

골든 레트리버는 모든 부분에서 월등한 반려견으로, 조용히 사람을 잘 따르지만 귀찮게 하지는 않는다. 또 지능이 높고 침착하며 인내심이 많아 안내견, 마약 탐지, 인명 구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또 차분하고 우직한 성격으로 인간을 잘 보좌한다. 어떤 조건의 가정에도 적응력이 높아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견이기도 하다.


​5. 도베르만핀셔

도베르만핀셔는 19세기 말 루이스 도베르만이 경호견으로 만든 견종이다. 지능이 높은 도베르만핀셔의 초기 사용 목적은 사냥터 경비원의 신변 보호를 위해 침입자를 찾아내거나 제압하는 것이었다. 도베르만핀셔의 성격은 조용하고 침착하다. 또한 원기왕성하고 주의 깊으며 단호하고 충직하면서 순종적이다. 강아지 때에는 장난을 치기도 하고 반항을 종종 하는데 이것은 훈련을 통해 고쳐질 수 있다.



6. 셔틀랜드 쉽독

셔틀랜드 쉽독 역시 영리한 녀석이라 인간이 가르쳐주는 것을 척척해내는 품종이다. 늘 누군가를 가르치려 드는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자주 추천되기도 하는 셔틀랜드 쉽독은 스코틀랜드 셔틀랜드 섬에서 양 치는 용도로 개량한 품종이며 현대에서는 실내에서 기르는 애완견으로 많이 사육되고 있다. 성격은 개보다 고양이에 가까운데, 개 치고는 무척 독립적인 성격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7. 래브라도 레트리버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고향은 캐나다 동쪽 끝 래브라도반도 남쪽에 있는 뉴펀들랜드 섬으로 주로 바다에서 어망을 회수하거나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만능개'로 불릴 만큼 지능이 높고 훈련에 적응을 잘하기 때문에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사교성이 좋으며 다정한 성격이다. 반려동물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으로 유명하다.


8. 파피용

리본 모양의 귀로 앙증맞은 미모를 자랑하는 파피용은 지능이 높아 고난도 훈련도 쉽게 소화한다. 작고 귀여운 체구이지만 기온 변화와 질병에도 건강한 견종이며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파피용은 16세기 프랑스 왕실에서 사랑받은 초소형견이기도 하다. 귀족들이 사랑할 정도로 애교가 많고, 영리하면서도 체구와 체중이 작아 가정견으로 인기가 좋다.


9. 로트와일러

로트와일러는 알래스칸 맬러뮤트, 버니즈 마운틴 독, 복서, 롯트와일러, 도베르만 피셔, 진돗개, 시베리안허스키 같은 '워킹 그룹'에 속한다. 로트와일러는 영리하고 상황 판단이 정확해 세계 각국에서 맹도견이나 경찰견, 화재 구조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에서 매매되고 번식되는 견종 중에 가장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력과 체격이 좋아 가장 용맹한 종이기도 하다.


10.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

오스트리안 캐틀 독은 넓게 트인 곳은 물론 제한된 공간에서도 가축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품종은 이상적인 목양견을 만들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탄생했는데, 매우 민첩하고 영리하고, 조심성이 있고 용감하며, 사람이 신뢰할 만한 개로 유명하다. 외모는 힘이 있고 콤팩트하며 균형이 잡힌 체구로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맡겨진 임무를 완수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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